벼는 논에서 자란다17 논뚝 콩잎은 작은 바람에 움직임이 크다. 긴 가뭄의 나날이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떠나가는 사람들의 흰손수건을 흔드는 듯한 환상을 가지게 한다. 여름은 그렇게 "중복"을 지나면서 깊어져 가고 있다. <아래사진은 2012. 7. 29> 농사이야기 2012.08.13
벼는 논에서 자란다16(NK비료) 올해 두번째이자, 추수할 때까지 마지막으로 치는 밑거름 NK비료를 쳤다. 어린 모를 논에 이앙후에 14일 정도지나 밑거름으로 비료를 살짝 준 후에 벼의 양육상태를 보며 질소성분의 비료를 이삭맺힐 때까지 힘을 기르기 위한 비료를 뿌렸다. 요즘에는 기계를 이용해 골고루 뿌리지만 아.. 농사이야기 2012.08.09
벼는 논에서 자란다15 벌써 여름이 깊어간다. 초복이 지나고 이번 주말이 복날 중에 대체적으로 최고로 더운 "중복"이다. 그러고 보니 여름으로 점점 깊어져가고 곡식들은 얼마전 내린 비와 뜨거운 햇살로 잘 자라고 있다. 올해 모내기철에 비가 없어서 전국이 가뭄에 허덕이다가 늦은 비로 모두 늦어진 모심기.. 농사이야기 2012.08.09
벼는 논에서 자란다14 우렁이를 논에 방사했다. 5대 정도를 1,2,3번 논에 넣었다. 번식력이 강해서 어미 한놈이 분홍색 알들을 곳곳에 낳는다. <아래사진은 2012. 7. 22> 농사이야기 2012.08.09
벼는 논에서 자란다13 며칠 사이 사진에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몇주를 건너 올린 사진과 대조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북문 아래를 지나서 가는 길이 늘 즐겁다. <아래사진은 2012. 7. 21> 농사이야기 2012.08.09
벼는 논에서 자란다12 논[paddy field] : 물을 채우고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답(畓) 또는 수전(水田)이라고도 한다. 바닥은 판판하며 둘레를 흙으로 두렁을 만들고, 관배수(灌排水)를 조절하기 위하여 관개수로로부터 물이 흘러 들어오는 곳에 취수(取水) 물고를, 물이 흘러 나가는 곳에 배수(排水) 물고를 만든다. .. 농사이야기 2012.08.08
벼는 논에서 자란다10 비가 내리다. 고마운 단비이다. 비는 대지를 젖시고, 농부의 마음을 시원하게 젖셔준다. 벼는 떠나지 못하고 늘 그 자리에서 서 있다. 가을을 꿈꾸기 위해 여름에 자란다. <아래사진은 2012. 7. 15> 자주 이용하는 철물점이다. 농사이야기 2012.08.07
벼는 논에서 자란다9 하루하루 벼가 잘 자라는 듯 하다. 지금까지 물관리를 잘 하고 있었다. <아래는 2012.7.14 사진> 우렁이 알이다. 색깔이 너무 곱다. 두더지 덪이다. 논뚝에 구멍을 내는 두더지를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사용방법을 잘 모른다. 어설프게 이렇게 놓았다. 하~ 농사이야기 2012.08.07
풍년새우 발견 무엇인지 몰랐다. 논에서 발견하였다. 생긴 것이 특이하고, 또 알을 가지고 있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풍년새우"였다. 풍년새우는 순식간에 방향을 전환하기도 하며, 쉽게 숨어버린다. 농약이 없는 곳에 산다는 "투구새우"와 "풍년새우" 요즘 보기 힘들다는 "풍년새우"를 우리 논에서 발.. 농사이야기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