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홍성스카이타워2024.12.24.~25. 간월암은 기억은 있는데 언제, 어느 때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곳에 풍경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왔던 것 만은 확실한 것 같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온 것은 맞는 것 같다. 살아가면서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 어떤 산기슭이나, 도시의 모퉁이 그리고 낮선거리가 마치 잠시 지나왔던 얼굴들처럼 처음이 아닌, 와 본 곳이라고 느껴지거나~ 어딘 가에서 만난 듯 낮설지 않은 얼굴들이 있다. 이곳이 그런 곳이다. 아~ 하고 말하고, 언제였지? 하는 곳이다. 잊고 싶은 일들이 있다.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슬픔들이 자꾸 괴롭하곤 하기도 한다. 그런 곳에서 집으로 다시 왔다. 그날의 사진을 보니 하늘의 구름과 날씨가 너무 좋았다.오랜만에 안면도, 간월도 여행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