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깊어간다. 초복이 지나고 이번 주말이 복날 중에 대체적으로 최고로 더운 "중복"이다. 그러고 보니 여름으로 점점 깊어져가고 곡식들은 얼마전 내린 비와 뜨거운 햇살로 잘 자라고 있다. 올해 모내기철에 비가 없어서 전국이 가뭄에 허덕이다가 늦은 비로 모두 늦어진 모심기이지만 그래도 모를 심고 뜨거운 햇살아래 곡식들을 바라보니, 뜨거움에 한해의 정 가운데 있는 듯 하다.
올해에는 잡초도 없이, 논뚝에도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논을 보면 정성을 들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아래사진은 201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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