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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털기 수확

참깨털기 수확2026.09.13. 무더위가 한창 지속되고 있던 8월 23일, 일요일. 늦은 감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참깨를 베었다. 낫으로 베면 익은 것들이 떨어 질까 조심스럽게 전지가위로 잘랐다. 그리고 올해에는 베어 낸 참깨를 삼각으로 묶어 세우지 않고, 25mm 하우스 직 파이프를 고추지지대에 걸쳐서 세워 놓아 나중에 털기 쉽게 하였다. 그러나 며칠 후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지지대가 넘어지고 말았다. 참깨는 넘어지면 다 으러지게 된다. 긴급하게 2시간 조퇴하여 참깨를 아래쪽으로 옮기며 다시 세웠다. 빨리 할려고 속도를 내어서 땀을 많이 흘리고 무척 더웠다. 올 여름은 매번 옷이 젖고, 장화속에 땀이 고여 질퍽할 정도로 덥고 바쁘게 일을 했었다. 너무 늦었지만 세워 놓은 들깨를 털며 수확하였다. 건들..

농사이야기 2026.09.15

녹전면 지례산소 및 어머니산소 벌초

녹전면 지례산소 및 어머니산소 벌초2026.09.12. 올해에도 사촌동생이 전화가 와서 날짜를 맞추었다. 가장 큰 산소와 꼭 풀을 내려야 하는 곳이 지례 큰 산소이다. 육촌형님과 동생이 올라 오고, 서울에서도 내려 오고, 모두 모여 벌초를 했다. 수년전에는 3파트~4파트 나누어 자기가 맡은 벌초구역에 책임지고 했었다. 이제는 이곳에 하고, 큰집 개골에 하고 있다. 우리 세대가 지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자라나는 우리 다음 세대들은 이렇게 모여 벌초를 할까? 어머니 추도식이 저번 주 였다. 그때 산소에 오지 못해 오늘 예초기를 메고 내려 갔다가 왔다. 풀은 많지 않고 산소 봉분이 염소가 올라가서 조금 무너졌지만 그나마 잘 보존되어 있다. 위 산중턱에 있는 대전아재산소는 너구리가 굴을 아주 깊게 파 놓아서 ..

느리게 살기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