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농법으로 지은 나락 도정(쌀찧기)하다 우렁이 농법으로 지은 나락은 오염이 적다. 농약과 비료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농법으로 하면 수확량이 줄어 든다. 농약이나 화학적 비료를 다량으로 살포하면 환경이 오염된다. 또한 주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금속 섭취와 호르몬계통의 혼란과 위험성을 내포하게 된다. 음식.. 농사이야기 2012.11.10
생명의 검은 콩을 수확한다 콩이 여물어 가고 있다. 여름내내 논뚝과 텃밭에서 잎이 푸르게 흔들리더니 상강(霜降)이 지나고 이제는 잎이 떨어지고 있다. 콩대궁만 우뚝서서 여물고 있다. 노래 듣기 링크 : 가을이 오기 전, 가수"최헌"은 영원히 떠났지만 그의 명곡 "가을비 우산속에" 노래는 남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Ml_bWWZnA http://blog.naver.com/nwlkn44/20165983491 농사이야기 2012.11.09
논, 벼베기-우렁이농법의 친환경재배 아침 해는 안개로 인해 늦게 나왔다. 35호 국도에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는 중앙선이 안개에 희미하게 누워 깔깔거리고 있다. 작년보다 벼베가 늦었다. 일정이 밀리고, 주말에 비가 내려서 쉽게 날을 잡지 못했다. 논으로 가는 길에 아직도 벼베기를 못한 논이 많았다. 어제 큰집에 벼베.. 농사이야기 2012.11.09
벼는 논에서 자란다42 호박꽃은 호박열매를 맺기 위해 즐겁게 웃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일주일사이 벼가 눕지는 않았는지? 또 두더쥐가 구멍을 내지는 않았는지? 궁금하여서 안개가 자욱한 34번 국도를 달렸다.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벼가 서서히 황금빛으로 변하는 것 같다. 앗! 역시 두더쥐가 논뚝을 무너뜨.. 농사이야기 2012.09.26
벼는 논에서 자란다40 아침저녁으로 사늘한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곧 추수할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 벼가 이삭이 시작할 때부터 물을 많이 대서 충분한 양의 물을 흡수하여 벼가 여물도록 하였다. 오늘 하늘을 쳐다보니 희구름과 파란하늘이 좋았다. 그런 하늘이 그냥 좋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사진은 201.. 농사이야기 2012.09.20
벼는 논에서 자란다39(고라니의 난동) 태풍 "산바"가 월요일오후를 흔들면서 경상도지역을 지나쳐 갔다. 다행스럽게도 태풍의 피해를 잘 피해갔다, 논뚝도 안전하였고, 벼도 넘어진 곳이 없었다. 그러나 고라니가 논을 휘접고 다녔는 모양이다. 여러곳에서 흔적이 발견되었다. 논을 가로 질러 간 흔적도 있고, 논뚝근처에서 왔.. 농사이야기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