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우렁이농법으로 지은 나락 도정(쌀찧기)하다

무당 거미 2012. 11. 10. 20:59

  우렁이 농법으로 지은 나락은 오염이 적다. 농약과 비료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농법으로 하면 수확량이 줄어 든다. 농약이나 화학적 비료를 다량으로 살포하면 환경이 오염된다. 또한 주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금속 섭취와 호르몬계통의 혼란과 위험성을 내포하게 된다. 

   음식은 안전하고 맛이 있어야 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좋은 환경과 좋은 음식이 인간에게 요구되는 시대이다. 앞으로는 식량(농업)이 세계를 주도 할 것이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거나 친환경제품을 주문 판매한다. 또 비싼 값으로 판매하여도 찾는 이가 많이 있다.

   오늘 나락을 도정하였다. 엉망이었던 작년보다는 (콤바인포대 17포=40Kg 약8포:多)많았다. 그래서 뻐근하지만 허리가 덜 아픈 것 같다. 내일 비가 온다기에 급하게 거두었다. 그리고 논뚝과 텃밭에 콩을 베어 한 곳에 모아서 청색포장으로 덮어 놓았다. 올해엔 콩수확량도 많다. 제법 무거웠다.

   

*와룡태동정미소 쌀가격 조사

  - 일반미 40Kg =  90,000원(현미 같음)

  - 찹쌀    40Kg = 120,000원(현미 같음)

 

<아래 사진은 201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