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작년보다 1주일정도 늦은 모심기입니다.
다른 전문 농업인보다는 2~3주 늦은 모심기입니다만, 제게는 중요한 시작이기도 합니다.
무공해쌀을 위해 제초제를 치지 않고 예취기로 논뚝주변을 정리하고 모심기를 위한 준비를 한 후에 주위 어르신과 큰집의 도움으로 모심기를 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운날이지만 새벽4시30분부터 일찍 나와서 모심기를 올해도 해준, 상여앞소리 기능보유자, 노래가수(연예인)인 완수할배가 수고해 주셔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나머지 정리는 이제 슬슬 제가 해야합니다.
큰집 윗논에 첫줄을 시작하다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트랙터가 와서 늪지대를 빠져나와 그 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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