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가구리에 비닐하우스 만들기
2024.09.16.(월) 완성.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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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를 완성하였다.
아직 마무리 할 것은 남아 있지만 긴 여정의 마무리를 하였다.
올해 초에 이곳 와룡면 가구리에 비닐하우스를 하나 지어야 겠다는 생각에 4월부터 터를 만들고 인발을 박고 골조를 세우고 난 후 긴 날을 거쳐서 전체 비닐을 씌우면서 마치게 되었다.
완성하고 다음날 소나기가 와서 아주 편하게 비를 맞이 하게 되었다.
다소 불편하고 어려운 과정도 있지만 나 혼자서 이렇게 지었다는 것이 뿌듯하다.
비닐하우스 양쪽으로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하였고, 제초매트도 두꺼운 것을 깔아 놓았다.
주위에 흙을 고르면 이제 마치게 된다. 그러면 가을이 되어 고구마를 수확하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초겨울에는 석유난로를 피우며 지내면 좋은 것 같다.
좋다.
이러한 것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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