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밭 로타리 작업 1년만에 경운기 시동을 걸어본다. 지난해 자동차부품상회에서 부동액을 물과 5대5로 넣어 두었고, 경유도 가득 넣었다. 그리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시동레버로 피스톤 압축점에 놓았다. 그렇게 해야 흡기나 배기밸브를 통해 들어오는 공기에 녹이 발생하지 않는 다고 한다. 그래서 경운기와 관리기는 모두 압축점에 돌려 놓았다. 부동액이 약간 줄어든 듯 하여 보충하였다. 일반 농촌에서는 그냥 수돗물을 넣기도 하지만 부동액을 넣으면 녹발생을 줄이고 언제나 안전하게 시동을 걸수 있다. 가까운 지인은 냉각수가 없는 줄 모르고 작업을 하여 엔진이 붙어 교체하였다고 하였다. 시동은 일발로 잘 되었다. 관리를 잘한 것으로 자평해 본다. 작년에 고구마 수확 자리에 로터리작업을 해 보았다. 광폭 로타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