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컴에서 104년만에 오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논과 들에 비를 기다리는 애타는 농부의 마음도 타 들어간다.
비가 안 오고 있다.
논은 갈라지고 있는 신문지상의 사진을 보니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웠다.
박힌 관정을 모두 연결하여 간신히 버티고 있다. 작년 물관리 못하여 잡초가 무성한 논이 생각난다.
올해 큰 집 논이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내일 가봐야 겠다.
논이 고르지 않아 깊은 곳에서는 모가 물에 잠겨 맥을 못추고 있고, 바닥이 들러난 곳에서는 모가 노랗게 변해가고 있다. 평편한 논바닥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당분간은 물관리에 많이 신경써야 한다. 모가 어느정도 사름이 되고,
키가 켜지면 물을 많이 댈 수 있을 것인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더욱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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