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435

안동스케치펜션과 영덕나들이, 고구마시범수확

안동스케치펜션과 영덕나들이, 고구마시범수확2024.09.14.(토요일) ~ 15.(일요일) 추석연휴의 시작이다. 가족, 친지, 고향친구, 그리운 사람들이 객지에서 고향으로 모이는 날이다. 1년에 구정과 추석에는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모두 고향을 향하는 날이기도 하다. 안동에 낙동강변근처에 펜션이 있다. 아침햇살이 늦게 아파트 사이를 비집고 비추어 주고 있다. 모기장 너머 임하천에서 내려오는 강물이 바로 아래에서 낙동강과 만나게 된다. 추석에는 이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고향에서 만날 것이다.  저녁식사를 큰집에 산소벌초 후에 먹고 와서 펜션에서는 과일만 먹었다. 시설이 좋다. 안동스케치펜션(경북 안동시 전거리길 233) 펜션에 나와서 영덕으로 향하였다. 무척 더운 날씨이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느리게 살기 2024.09.19

안동시 녹전면 구송리 지례산소 벌초

안동시 녹전면 구송리 지례산소 벌초2024.09.14. 토요일  추석 전에 벌초를 하기 위해 모였다. 추석이 되었지만 추석이 아니다. 가을이 아니라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무척 더웠다. 안동시 녹전면 구송리 지례산소에 벌초를 다하고 큰집으로 돌아왔다. 모두 더위에 지쳐있다. 각각 집에서 반찬을 해 온 것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예초기를 고쳤다. 대구조카에게 지난 주에 빌려 주었는데 사용하느라고 힘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시원하게 미리 고쳐주었으면 좋았을 것을~막힌 구멍으로 희석된 휘발류가 잘 내려오지 않아서 였다.

느리게 살기 2024.09.19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오이밭[1]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자두나무(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기 위해 허리를 숙이거나, 자두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려고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행동은, 남들이 볼 때 채소나 열매를 도둑질하는 것으로 오해받기 쉬우니,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처음부터 삼가라는 뜻.​오비이락을 이 고사성어와 연결하기도 한다. 오비이락이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고사성어는 그 원인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다르다. 다시 말해, 오비이락을 이 고사성어에 맞춰 해석하면, '배 떨어질 적에 까마귀 날지 마라'는 뜻이 된다.​펜스 룰이 떠오를 때 유명해진 성어로 미투 운동과 관련된 논란을 애초에 피하려는 걸 나타내는 펜스 룰의..

느리게 살기 2024.08.19

여름휴가, 강원 강릉시 안목해수욕장 카페거리로 가자

여름휴가, 강원 강릉시 안목해수욕장 카페거리로 가자! 지난해 갔었던 곳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장소이다. 그래서 다시 가기로 하였다. 그때처럼 긴 시간동안 '멍 때리는 시간'은 줄어 들었지만 휴가로는 동해로 좋다.바다와 계곡이 있기 때문이고, 번개시장도 있고, 풍부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갈 수 있어 더 좋기도 하다. 강릉 안목해변으로 가자! 삼척으로 가자!

느리게 살기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