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녹색체험마을 미나리삼겹살

무당 거미 2025. 2. 24. 10:51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녹색체험마을 미나리삼겹살

2025.02.23.(일)

 

전날 장어요리집에 갔다.

맛있다는 이야기에 몇년만에 찾아 갔더니 쉐프가 발에 기브스를 하고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열정이 대단하였다.

"오와 열"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에 자기만의 기준과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장어국을 곁들여 장아찌류와 같이 먹었다.

 

다음날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로 향하였다.

겨울은 산등성이가 휀히 보이고 강물의 가장자리에 얼음인지 눈인지 하얗게 쌓여 있었다.

삼겹살과 싱싱한 미나리의 조합이 평소보다 많이 먹게 하였다.

회룡포를 연결하는 뽕뽕다리를 건너 갔다가 왔다. 겨울바람이 추웠다.

등산배낭을 메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다. 버스도 몇 대나 있었다.

바다와 연관된 지명의 도시! 용궁

용궁면에서 잠시 겨울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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