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운영하는 미나리 삼겹살 먹기
2024.03.17.토요일
예천 회룡포는 안동하회마을처럼 동네를 강물이 둘러싸고 있다.
영주댐을 거쳐 내려오는 내성천이 마을을 감아서 돌아가고 그곳을 지나쳐 낙동강과 만나 삼강주막에서 샛강이 모인다. 작년에는 물난리로 마을 반이 침수가 되고, 전기자전거 대여점 임시건물 중간까지 물이 찼다고 대여하시는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미나리판매점은 큰 비닐하우스로 무척 넓다.
그곳에서 미나리를 사서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다.
이곳의 장점은 미나리가 저렴하고 다른 야채들도 저렴하다. 마늘도 많이 주고, 때로는 서비스야채도 아끼지 않고 팍팍 주었다. 그래서 두번째로 이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삼겹살을 미나리와 야채를 곁 들이고 가지고 간 명이나물 간장지와 쪽파김치를 같이 먹으니 맛이 더 좋았다. 많이 먹은 듯하지만 야채와 같이 먹으니 음식값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맥주를 가지고 가서 먹으니 미나리와 삼겹살, 야채값만 지불하였다.
그리고 회룡포 퐁퐁다리를 건너갔다.
몇년 전보다 무척 튼튼하게 설치하여 놓았다.
서로 교차할 수 있도록 넓었다.
모래사장이 좋다.
이곳에서 몇년전에 텐트를치고 모임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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