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경시장, 구경하고 맛보기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2월 중순을 넘어 가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생강나무나 산수유가 금방 노란꽃을 피울 것 같은 날이다.
오후에 가까운 단양으로 출발하였다.
안동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어서 천천히 고속도로를 향하였다.
주위의 차들은 바쁘게 달려 가지만 2월의 시간이 아쉬워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며칠 전 와룡밭 울타리를 손질하였다.
멧돼지가 들어와서 지난해 고구마농사를 망친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울타리를 다시 손질하고 있다.
다음 기회에 사진을 올릴 계획이다.
단양에 도착하니 비가 몇방울 떨어진다.
"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이달 생활인구를 처음 산정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단양군의 지난해 체류인구는 24만명, 군의 주민등록 인구 2만8000여명이다.
전국 인구감소지역(89곳) 가운데 한 곳인 단양의 생활인구가 많은 것은 뛰어난 관광 자원과 다양한 레져를 즐기려는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https://news.zum.com/articles/88292754?cm=front_nb&selectTab=total1&r=5&thumb=0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생활 인구는 27만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보다 9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
news.zum.com
라고 인터넷에 안내하고 있다.
단양은 관광객을 모이게 할 수 있는 여건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단양팔경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모노레일, 이끼터널, 수양개빛터널, 고수동굴, 단양관광호텔, 소노문WEST TOWER 등이 있으며,
충주호로 이어지는 강줄기와 지리적 잇점, 시민들의 친절함이 더하고 단체장의 미래에 대한 투자 등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보여진다.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인근 단양,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예천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자원과 체험, 먹거리여행이 연속되고 경관을 위한 관광에서 여러가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더 연결 되었으면 좋겠다.
단양 구경시장에 떡갈비, 단빵제빵소, 전병, 마늘닭강정, 등 별로 특이할 것도 없는 것 같지만 사람들이 모여 그 음식들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라고 있다.
짧은 시간동안 단양 구경시장을 돌아보니 무엇보다 친절함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이다. 시식을 하며 더 맛보라는 마음이 한개 더 사고 싶어지는 것이다.
화장실이 2층에 있는 것과 주차장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것은 아마 그들의 마음이 모아진 것 때문일 것이다.
안동으로 달려 오는 길은 어둠이 점점 짙어지고, 그러므로 밤은 점점 짧아지고,
나는 몸을 누이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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