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밭 늦은 땅콩수확
고구마 수확하느라고 땅콩 수확시기를 놓쳤다.
땅콩이 줄기에 붙어 있으면 뿌리를 뽑으면서 수확하기 좋은 데 땅콩이 떨어지면 하나하나 주워야 하므로 시간이 배나 더 든다.
옆밭에서는 너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미리 수확하였다. 왜 수확을 늦게하느냐고 이야기 한다. 역시 경험이란 중요하다.
햇살이 따가워 파라솔을 치고 쉬다가 바람이 불어 넘어졌다.
한쪽에는 고구마 수확에 중단을 하고 땅콩을 켔다.
역시 시간이 많이 들었다.
부산에서 와 주었다.
예천군 용궁면을 지나 삼강주막에 가서 놀다가
안동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재미있게 보냈다.
저렴하고 좋은 곳이다. 다만 안동시내와 조금 떨어져있어서 접근성이 안 좋지만 떠들고 놀기에는 시설이 좋다.
이로써 올해 땅콩수확은 1단계 모두 케내고 이제 털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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