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모판 볍씨넣기와 못자리 모판넣기

무당 거미 2013. 5. 4. 21:38

 

 

 

 

두릅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모판에 상토(고은 흙)을 고르게 넣고 있다. 

 

모판을 싹을 틔운 나락을 뿌리기 전 물을 주기 위한 작업이다. 

 

 

예전 모래흙보다 구입한 상토가 너무 고와서 물을 잘못주면 먼지처럼 흩어져 버린다. 

 

 

안동 신시장에서 사온 떡과 큰어머니가 삶은 토종계란. 

 

소독하며, 싹을 틔운 일품종 볍씨이다. 

 

 

큰집 막내 자형이 도와주어서 쉽게 했다. 

 

모판에 고르게 널어 놓은 볍씨. 

 

 

자형이 잡아온 피라미종류 물고기 조림. 

 

<2013.05.04>

6일후 싹이 난 볍씨를 못자리에 옮겨 비닐로 덮는 작업  

좌측 전체는 모판이 구형이어서 모판밑에 비닐을 깔아 놓았다.(떼어낼 때 쉽게하기 위해, 그러나 물이 맞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이번에 자형이 새로 구입한 4륜구동 트럭에 싹이 난 모판을 싣고 왔다.  

 

싹이 고르게 잘 나왔다. 

 

 

 

 참먹는 시간(벌사장과 장로님, 자형, 모두 도와주셨다) 

 

 

 두릅 전이 특히 맛있었다. 

 

 부직포를 덮고, 철주를 세운 후 비닐을 덮는다. 

 

 

 

 

 

 

 

 

 

큰집 뒤편에 두릅이 잘 자라고 있다. 

 

 

 

 자연속에 그들은 그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