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백로(白露)를 지나는 와룡 고구마밭
안동시 와룡면 고구마밭에는 지난 7월에 풀관리를 잘하여 고구마가 잘 자라고 있다.
옆에 땅콩 심은 곳은 자방이 잘 내려 가도록 비닐배째기 후에 풀관리를 못하여 복골에 잡초가 무성하다.
그러나 이제 수확시기가 와서 굳이 약을 치거나, 잡초제거에 힘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현재 상태에서는 수확시기까지 잘 관리하면 될 것이다.
고구마수확을 매년 이곳부터 시작하였지만 올해에는 다른 밭에 멧돼지 피해 우려로 이곳은 나중에 수확할 예정이다.
지난주 고구마를 캐보았지만 "관리기용 전용 고구마쟁기" 를 이 밭에 두어서 사용하지 못하였다.
이제까지 고구마수확 도구를 사용한 결과, 가장 큰 만족감을 주었던 기기이기에 그것을 가지고 가서 고구마를 캘 예정이다.
이번 주간에는 비소식이 있다.
고구마 수확도, 산소벌초도, 모두 늦어 질 것 같다.
올해에는 비로 인한 피해가 많다.
주말에는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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