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습격으로 또 다른 땅콩밭 긴급 수확
고구마는 건들지 않았다.
너구리가 땅콩을 무척 좋아하는 모양이다.
지난번 작은밭에 땅콩을 긴급하게 수확하였다.
이곳은 너구리가 들어 온 후 파란색의 좁은 망을 쳐 놓아 위쪽으로 시선을 돌려 놓아서인지
한동안 오지 않았다.
그러나 좁은 틈으로 많이도 드나들며 땅콩을 먹어 치웠다.
그래서 이곳도 고구마 수확을 뒤로 미루고
먼서 수확하게 되었다.
너구리가 건들지 않은 곳은 땅콩이 많이 달렸다.
너구리가 먹은 곳은 땅콩이 없거나 적게 달려 있다.
공들인 땅콩인데 이곳도 긴급하게 수확하게 되었다.
해외 구매여서 시간이 걸리기는 하였지만,
수확기를 받아 땅콩수확에 사용하여 보니,
기존 콘티박스에 막대를 끼워 땅콩을 터는 방식보다는
해외 구입한 탈곡기를 사용하니, 땅콩이 다른 곳으로 덜 튀고 흙도 분리되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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