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노린재 등 퇴치(기피제) "크레졸소독약" 설치, 살구 자두 앵두가 익어간다

무당 거미 2022. 7. 18. 10:31

노린재 등 퇴치, 기피제  "크레졸 소독약" 설치, 살구 자두 앵두가 익어간다 

 

자두, 살구, 복숭아, 대추,  왕산딸기, 복분자, 앵두 등이 여물어 가고 있다.

그래서 노린재 피해와 노루, 멧돼지, 너구리들이 오지 못하도록 냄새가 강력한 코레졸소독약(비누액)을 설치하였다.

먼저 PT병을 윗쪽 두군데를 칼로 잘랐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2개이상만 아래에서 위로 빗물이 잘 들어가지 않도록 잘라주면 된다. 그리고  코레졸소독약(비누액)을 1,000대 1 정도로 연하게 탔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

 

과실나무 밑에 흔들리도록 달아 두었다. 가까이 가면 냄새가 난다. 

우선 나무밑과 울타리에 드문드문 묶어 두었다. 

다음에는 더 많이 간격을 좁혀서 설치할 계획이다. 

냄새를 맡아 기겁을 하고 도망가도록 할 계획이다. 

4~5년에 말통으로 거금을 주고 사 두었던 코레졸소독약(비누액)을 사용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2022.05.22부터 ~ 7월12일까지 찍은 사진>

 이곳은 가시오가피나무이다.

너무 가물어서 물병으로 방울방울 떨어지도록 묶어 두었다.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이 나무는 함박꽃(산목련)나무이다.

이것도 물병을 설치해 놓았다. 

비닐포대를 잘라 주위를 깨끗하게 해 놓은 것이 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강아지풀, 명아주, 바랭이가 어린 나무키 만큼 자라 덮어버린다. 

 

초기에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아 벌레 먹은 자두가 많다. 

약을 치지 않고는 멀쩡한 과일을 먹기는 요즘 힘든 것 같다. 

 

왕산딸기

앵두

왕산딸기를 따서 먹었다.

약을 치지 않아 벌레가 있는지 잘 보고 먹어야 한다. 

청송군 진보면에서 가져왔던 왕앵두

매실나무

 

왕매실

맛있었다. 

복분자,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흔들린 사진이 더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