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청주 유제품 제조 공장 근로자 유독가스 질식사고

무당 거미 2016. 8. 20. 21:30

2016년 8월, 이때 나는 나의 육촌 동생이 우리 곁을 떠났다. 

동생이 떠난지 벌써 5년이 넘었다.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추위가 더한 것 같다.

블러그를 둘러보다가 이글을 남긴다. 

 

-2022년 1월 15일 구정을 보름 남겨두고- 

 

 









청주 유제품 제조 공장 근로자 유독가스 질식사고…경찰 수사
안전장비 없이 2m 아래 정화조 작업…2명 숨지고 1명 중태
 
2016년 08월 21일 (일) 16:02:53 지면보기 0면 황다희 기자 mnb5104@jbnews.com
 
   
사진 /충북소방본부 
[중부매일 황다희 기자] 청주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숨진 이들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안전장비 없이 2m 아래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숨진 공장 근로자 A(46)씨와 B(49)씨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3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의 한 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정화조 청소를 위해 맨홀 아래로 들어가 작업을 진행하려다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당시 혼자 정화조에 들어갔던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를 구조하기 위해 또 다른 근로자 B씨와 C(44)씨가 맨홀 아래로 들어갔다가 잇따라 화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와 B씨가 숨지고 C씨는 현재 중태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맨홀 내부에 가득찬 유독가스를 흡입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의 안전교육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해당 업체의 과실을 판단,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고용노동지청도 이 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황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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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제품 공장 질식사고






 [뉴스 보도 내용]
산소호흡기 착용 안했다가 순식간에 참변


8월 20일 오후 3시 1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유제품 생산 업체에서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권모(46)씨는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정화조 점검에 나섰다.


이날은 36.3도 정말 찜통인 날씨였고


안전 장비도 없이 맨홀 뚜껑열고 안으로 들어갔고


식당·숙소가 있는 공장 별관 건물의 인분·폐수 등이 모이는


 이 정화조에는 성인 발목 높이까지 오물이 차 있었다


정화조에 들어서자마자 유독 가스를 흡입한 권씨는 "사람 살려"라고 소리 지른 후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여름철 정화조는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이 번식하고 암모니아가스나 일산화탄소 등 유독 가스가 발생한다. 말 그대로 '죽음의 공간'이다.

인근을 지나다가 비명을 들은 이 공장 생산직 직원 3명이 정화조로 달려왔다.

밀폐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하려면 유해가스 농도를 미리 측정하고 환기 설비를 가동해 유독가스를 빼낸 뒤 호흡용 보호구 등을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비명 소리를 듣고 동료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경황이 없었던 금모(49)씨와 박모(44)씨는 안전 장비 없이 정화조로 뛰어들었다.

지하 정화조로 들어서자마자 유독 가스를 마신 금씨 등 2명 역시 권씨와 마찬가지로 "가스 가스"라고 소리를 지른 후 속절없이 의식을 잃었다.

비명을 듣고 금씨, 박씨와 함께 정화조에 왔다가 밖에서 대기하던 또 다른 직원은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권씨가 정화조에 들어간 지 불과 7분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119 구급대는 신고 접수 3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유독 가스가 가득한 정화조에 섣불리 진입할 수 없었다.


구조대원은 "근로자 3명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권씨와 금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연합뉴스]


그런 말이 있었다.
 
깊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하다간 너도 빠진다고
나는 과연 동료를 위해 금씨처럼 할수 있을지..
 
동료를 위해 죽음의 공간도 서슴치 않고 구하러 간 금씨와
그리고 권씨 명복을 빕니다
 
주변에 이런 안전장치 필수인 분들께 말해주길 바란다..
내 남편도 안전장치가 꼭 필요한 곳에서 일한다.
가정을 위해,내 자신을 위해, 조심하고 조심하자..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질 않길 바라며..
  
[출처] 청주 유제품 공장 질식사고|작성자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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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작업하시다가 안타까운 사고.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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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5807005 | 2016-08-21 09:34
    IP 119.194.*.35
http://m.news.nate.com/view/20160821n06080
청주 유제품 공장 질식사고, 산소호흡기 착용 안했다가 순식간에 참변
'유해가스 농도 측정→환기→보호장구 착용' 안전 매뉴얼 지키지 않아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0일 오후 3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유제품 생산 업체에서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권모(46)씨는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정화조 점검에 나섰다.

이날 청주는 낮 최고기온이 36.3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권씨는 산소 호흡기 같은 안전 장비 없이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숙소가 있는 공장 별관 건물의 인분·폐수 등이 모이는 이 정화조에는 성인 발목 높이까지 오물이 차 있었다.

정화조에 들어서자마자 유독 가스를 흡입한 권씨는 "사람 살려"라고 소리 지른 후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여름철 정화조는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이 번식하고 암모니아가스나 일산화탄소 등 유독 가스가 발생한다. 말 그대로 '죽음의 공간'이다.

인근을 지나다가 비명을 들은 이 공장 생산직 직원 3명이 정화조로 달려왔다.

밀폐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하려면 유해가스 농도를 미리 측정하고 환기 설비를 가동해 유독가스를 빼낸 뒤 호흡용 보호구 등을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비명 소리를 듣고 동료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경황이 없었던 금모(49)씨와 박모(44)씨는 안전 장비 없이 정화조로 뛰어들었다.

지하 정화조로 들어서자마자 유독 가스를 마신 금씨 등 2명 역시 권씨와 마찬가지로 "가스 가스"라고 소리를 지른 후 속절없이 의식을 잃었다.

비명을 듣고 금씨, 박씨와 함께 정화조에 왔다가 밖에서 대기하던 또 다른 직원은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권씨가 정화조에 들어간 지 불과 7분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119 구급대는 신고 접수 3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유독 가스가 가득한 정화조에 섣불리 진입할 수 없었다.

청주 서부소방서에서 약 10분 뒤 안전 장비를 갖춘 구조대가 도착하고 나서야 본격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구조대원이 정화조 내부에 진입했을 때 권씨는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금씨와 박씨는 의식을 잃은 채 주저앉아 있었다.

구조대원은 "근로자 3명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권씨와 금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박씨는 심폐소생술 끝에 의식을 되찾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숙지했을 것으로 보이는 시설 담당 직원인 권씨가 보호 장비 없이 정화조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 업체 측 과실이 확인되면 형사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질식 재해로 2011년 14명, 2012년 20명, 2013년 31명, 2014년 15명, 지난해 12명 등 최근 5년간 92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부분 방심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정화조 등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당한 사고였다.


 

노컷뉴스 : http://www.nocutnews.co.kr/news/4643323

개일블러그 : http://jh_oz.blog.me/220792893127

뉴스 :  http://www.diodeo.com/news/view/1763833

뉴스 :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5807005&select=title&query=&user=&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