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야기

고래불해수욕장 바다원영

무당 거미 2013. 7. 28. 22:43

  올해에도 동호회 큰행사인 고래불해수욕장 바다원영을 가게 되었다.

가기전 일기예보에 비가 올 것이라는 것과 바닷물이 차가운 냉수대를 걱정하며 갔었다. 가는 중간 빗방울이 조금 내린 후 마칠 때까지 비가 오지 않고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는 구름이 있어 오히려 좋았다.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였고, 또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준비되었다. 수영장에서만 보다가 바닷가에서 만나 즐겁게 게임을 하고, 웃으니 더 재미있었다. 

  바닷물이 오히려 따뜻한 느낌이 들 정도로 온도가 적당하였다. 

  올해도 방파제 옆에서 고동과 게르치(정확한 이름 모름)를 잡으려 갔다가 어촌계에서 아주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제지하여 조금 밖에 잡지 못했다.

  점심을 회덮밥과 된장찌게로 맛있게 먹고, 수박, 자두, 과자, 치즈, 찜질방에서 찐 계란, 수육,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에 즐거운 하루였다. 회원들은 스키보드를 타보는 기회도 있었다. 사진을 보니 재미있는 사진이 많았다. 잊지 못할 2013년의 여름이 그렇게 가고 있다.    20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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