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름바다즐기기-영해바닷가
폭염의 여름을 즐기기 위하여 동호회에서 번개모임으로 오랜만에 바닷가를 가게 되었다. 영덕에서 소라를 사고, 축산방면으로 4차선으로 달렸다. 축산에서 영해방면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대진항 근처 바닷가에 자리잡게 되었다. 스킨스쿠버하여 멍게와 성게, 그리고 (게르치:보통그렇게 부름)물고기 조금하여서 바다에 향기를 맛 보았다.
스노클을 물고 장시간 돌아다니다가 머리가 아파서 해변가로 나왔다. 속도 울렁거리며 토할 것 같았다.
잠시 누웠다.
시끄러움을 다시 느끼고 난 후, 마무리하여 안동으로 향하였다. 나무를 잔득 실은 화물차 꼬리에 붙어 속력을 내지 못하고 왔다. 자동차 에어콘이 좋다.
운동정모에 늦어 화이팅만 하고 다시 옥동 "오꾸닭"에서 닭고기를 맛보았다.
그렇게 하루 팔월의 더위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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