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무산>
-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맑음
- 코스 : 풍서초등→정산→검무산→거무산→풍서초등
- 출발장소 : 풍천면 가곡리 풍서초등학교 운동장
* 안동시 등산연합회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두부를 산행후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정살미 정상(올라오는 중간쯤, 약수샘물이 겨울에도 끊어지지 않고 나온다고 합니다)
검무산 정상
주인이 떠난 집에는 트렉터가 마당을 차지하고, 처마에는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맞배지붕 한쪽에는 기와가 떨어져 나가 있다. 주인은 떠나고, 비와 바람을 맞으며, 주인이 떠난 빈자리를 지키고 있다. 허물어지는 지붕처럼 어머니를 보내고, 이름모를 잡풀들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세월!
허물어지는 빈집이 자꾸 고개를 돌리게 한다.
엉컹퀴.
풍서초등학교 뒷편에 집들이 나중에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앞 울타리처럼 심어놓은 매실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매실이 탐스럽습니다.
안동시 등산연합회에서 준비한 두부와 막걸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안동종합물류단지 內 농산물 판매장"에 들려서 내일 바닷가에 가지고 갈 과일을 샀습니다.
수박(大 14,000원 中 7,000원) 방울토마토(특대 10,000원) 참외(中 24,000원) -6월12일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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