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 겨울보내기
2022.01.22
황령산 봉수대를 올라 갔다.
차량이 일부구간에서 최고의 경사를 경험하고 올라간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정상부근에 가면 차선이 좁아 서로 조심하여야 한다.
이곳에 서니 부산 동쪽인 해운대와 광안리 또 서쪽으로 부산항 등이 잘 보였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렇지만 탁 트인 전망이 너무 좋았다.
봉수대 주차장에 자리를 어럽게 잡았다.
젋은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다.
종수대 앞에서는 할아버지가 여러개의 연을 날리고 있다.
저기 산아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절이 있다.
그곳에는
만해 한용운의 "님의침묵"이라는 커다란 시비가 있다.
시비가 너무 켜서, 고개를 쳐들어 봐야 했다.
오래전 그곳에서 님의 침묵을 몇번이고 읖조렸다.
광안대교를 거쳐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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