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청량산에서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무당 거미 2016. 11. 3. 21:30

 

 

 

청량산에서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입석에서 장인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입석에 다 다랐을 때 이런 현판의  있었다.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오늘 청량산을 찾아주신 님

잠시 숨을 돌리고

눈 들어 암벽을 쳐다 보세요

저 험한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도

저렇게 살아 남은 저 나무가

척박한 환경이나 탓 했더라면

지금의 저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까요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을 탓하고 포기하기 전에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한번 해 보자 노력한다면

우리의 인생도

좀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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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내안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