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비료이동 및 와룡면 가구리 비료살포

무당 거미 2026. 3. 23. 19:46

비료이동 및 와룡면 가구리 비료살포

2026.03.21-22.

 

  메마른 땅에는 곡식이 잘 자라지 못한다. 잡초와 달리 곡식을 키우려면 작물에 적당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어야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살아 가면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또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하므로써 건강하게 사는 것 처럼, 작물들도 건기와 우기를 거쳐 날씨와 온도에 따라 햇빛을 받으며 적절한 토양의 조건에서 맛있는 열매를 거둘 것이다.

올해 밭장만을 하기 위해 화학비료와 거름비료를 옮겨 와서 뿌려 주었다. "비황골드"는 거름비료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입하였다. "칼슘유황비료"도 마찬가지이며, 도산면에서 싣고 왔다. 올해 처음으로 "석회고토비료"를 배정 받았다. 화학비료로 산성화된 토질을 중화시키는효과가 있다. 밭마다10포 넘게 살포하였다.

올해부터 구루마를 이용하여 비료를 뿌렸다. 포대를 옮겨가며 삽으로 흩어 뿌리기 보다는 구루마에 미리 비료를 담아 옮겨가며 뿌리니, 골고루 쉽게 살포할 수 있어서 좋다.

내년이도 이렇게 쉽게 해야 겠다.

비닐멀칭한 것은 그냥 올해 다시 사용하려고 걷어 내거나 찢지 않았다. 그리고 미리 작물을 심을 위치를 구상한 자리마다 정당한 비료를 뿌렸다. 올해에는 작년에 심지 않은 곳에 고구마를 심고, 또 아랫쪽에 땅콩을 심을 예정이다. 고추도 작년 자리를 피하여 아랫쪽에 심을 예정이다. 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비료를 골고루 주었다.

한 해가 시작되었다. 작년에 심은 양파와 마늘에서 싹이 나오고 있다. 동해방지를 위해 덮어 놓았던 현수막을 걷어 내었다. 새파란 싹이 돋아나고 있다. 귀여웠다. 쪽파 옆에서 하늘을 찌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