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그레이스 스테빌라이즈(활대)고정핀 교환
구형 그레이스 스테빌라이즈(활대)고정핀 교환
스테빌라이즈
최근에 커브를 돌때 딱딱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조인트에서 나는 소리인줄만 알고, 카센터에 가기전에 먼저 아래를 보니 스테빌라이즈(활대)고정핀이 교환해야 될 것 같았다. 운전석쪽 아래가 불량이 였다.
오른쪽은 정상이다.
아래쪽을 자세히 보니 딱딱~ 소리의 원인을 알았다. 활대 고정핀 아래쪽 연결고무판 아래 와셔가 본체에 닿여서 소리가 난것이다. 그래서 둥근 것이 찌그러져 있었다.
운전석 활대 고정핀을 우선 빼냈다.
새로 샀던 고정핀을 교체하려다가 기존 것을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와셔만 돌려 넣으니 당분간은 그대로 사용가능하였다.
조수쪽에 것이 유격이 있어 다시 풀었다가 조여주었다.
다시 고정한 상태이다.
제일 아래쪽 와셔를 작을 것으로 바꾸어서, 전처럼 불량상태가 와도 딱딱~소리가 나지 않게 하였다.
가까이에서 찍었다.
고친다음에 멀리서 사진을 찍었다.
새로 산 스테빌라이즈(활대)고정핀이다.
예전 3,000원에 사서 교환하던 것 보다 고무가 작아졌고, 너트도 달라졌다.
요즘 가격은 5,000원으로 스테빌라이즈(활대)고정핀이 오래된 차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 스테빌라이즈 고무부싱교환(활대보드교환) |
역활 개요.
차체의 기울어짐을 줄이기 위하여 부착되어 있는 "비틀림 봉 (토션바)"으로서 앞 또는 뒤, 또는 앞뒤 모든 바퀴 모두에 사용됩니다. 토션바의 양끝에 좌우의 서스펜션(보통은 로우 암)에 부착하고 좌우 바퀴의 움직임의 차이가 있을 때만 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면, 코너링을 할 때 바깥쪽 바퀴가 부딪히거나 안쪽 바퀴가 튀어오르는데 이 때 좌우 바퀴의 움직임을 같게 하는 작용을 하며, 차체의 기울기를 줄입니다. 그러나 좌우바퀴가 동시에 충격을 받거나 리바운드를 할 때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앞바퀴에 스태빌라이저를 부착하면 언더스티어(회전중심으로 더 들어가는 것)를 증가시키고 , 뒷바퀴에 부착하면 오버스티어(회전중심으로 부터 바깥으로 나가는 것)의 경향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말로 앤티롤 바 또는 스웨이 바라고도 합니다. 코너링이 많은 레이싱카에서는 불가결한 장치입니다. 코너링에 유리하겠죠.
현가장치에는 독립식과 일체식이 있습니다. 독립식현가장치는 좌우 양쪽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므로 코너시, 비포장도로, 기울어진 도로등에서 기울기가 심해집니다. 롤링이 생기므로 차량이 빨리 수평상태를 유지하고 롤링을 적게 하기위해서 스테빌라이저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스테빌라이저의 모양이 활처럼 생겨서 활대라고 하기도합니다. 쇽업쇼버는 차량의 상하 진동을 막아주는 반면 스테빌라이저는 좌우진동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전륜구동자가용의 경우 전후륜이 독립현가식이므로 앞뒤에 스테빌라이저가 있고 기능은 같습니다. 후륜구동차의 경우는 후륜이 일체형차축을 사용하므로 전륜에만 있습니다. 경주용차량에 필수적으로 스트럿바를 장착하게 되는데 스트럿바도 거의 같은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가 좌우 컨트롤암에 장착되어 하체의 균형을 잡아주지만 고속선회시, 차체의 비틀림, 내구성등을 고려하여 스트럿바를 장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