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눈꽃산행과 곤도라예약하기1
덕유산 1,614m (무주리조트→설천봉→덕유산 정상(향적봉)→중봉→백암봉→되돌아옴)
- 2016년 2월 9일 화요일 맑음/ 설명절연휴 중
- 산행인원 : DS와 4명
- 이동수단 : 투싼 3405
- 높이 : 덕유산 1,614m
- 산행거리 : 8.5㎞ (예상 소요시간 : 약3시간)
- 곤도라예약 : 덕유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deogyu.knps.or.kr/ )에서 곤도라 10:00~10:30 4명 예약함.
- 출발 안동(06:50)→남안동(07:04)→남대구IC(07:45)→거창휴게소(08:19)→거창IC(09:02)→무주 삼공주차장(10:05)1인 왕복15,000원→곤도라(10:30)탑승(10:42)→설청봉 도착(10:42)→덕유산 정상(11:06)향적봉→향적봉대피소(11:18)→중봉(11:46)→백암봉(12:12)→리컨(12:17)→중봉(12:38)→향적봉대피소(12:53)→향적봉(1:12)→설청봉(1:21)→삼공매표소(1:48)→주차장 도착(2:06)→거창IC(3:00)→정체→서대구IC(4:39)→남안동IC도착(5:34)
(총 산행 소요시간 약 3시간40분)
◎ 산행일기
2009년 1월에 DS와 같이 산행한 곳이다. 설명절연휴 중에 가기로 하여 아침에 출발하였다. 2월 6일부터 곤도라탑승이 예약제로 바뀌어 전날 덕유산 국립공원홈페이지에서 예약하였다. 그래서 도착하여 대기 시간없이 바로 표를 끊고 탑승할 수 있었다. 곤도라로 설청봉에 오르니 바람이 무척 차거웠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향적봉으로 갔다. 거기에는 눈이 쌓인 풍경을 거쳐서 도착하였지만 이곳도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다. 표지석에서 사진찍는 것을 포기하고 멀리서 몇장 찍고 대피소를 거쳐 중봉으로 향하였다. 중봉까지는 능선이기에 쉬운길이지만 백암봉까지는 가까이 보이지만 경사가 있어서 호흡이 가팠다. DS는 중간에 되돌아가고 셋이서 거기까지 갔다가 리턴하여 돌아왔다. 돌아오니 향적봉에서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곤도라가 좋긴 좋다. 나이든 어르신과 아이들이 쉽게 올라와서 눈을 밟거나 미끄럼타듯 다니는 모습이 좋다. 설악산은 케이블카 설치는 어떻게 결과가 날지 궁금해진다.
거창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동고령 도착할 때까지 88고속도로는 정체가 심하였다. 남안동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였다. 오랜만에 올라가 본 덕유산의 찬바람이 아직도 귀볼을 시큰거리게 만든다.
<덕유산 무주리조트 곤도라예약하기>
비회원으로 예약할 수도 있다.
2016년 2월 6일부터 예약제로 변경되었다.
예약번호로 삼공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바로 탑승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래는 산행사진>
홍하의 골짜기 전설
홍하의 골짜기에는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루크에겐 정말 미치도록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사흘 뒤 사막에서 동료 카우보이들이 루크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bueno77/17047998 Red river valley(홍하의 골짜기), Connie Francis
옛날 루크라는 용감한 카우보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서부 생활을 너무 힘들어해서 루크를 남겨두고 동부로 가버렸습니다.
루크는 점점 외톨이로 지내다가 마침내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외로운 루크로 불렸습니다.
어느 날, 외로운 루크는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고
며칠 뒤, 마을의 오래된 호텔에서 '홍하의 골짜기' 피아노 연주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외로운 루크의 유령이 밤마다 홍하의 골짜기를 듣기 위해 돌아온다고 믿었습니다.
카우보이들은 외로운 밤이면 '홍하의 골짜기'를 하모니카로 부르며 외로운 루크의 유령을 위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