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그레이스 키박스 수리 DIY

무당 거미 2016. 1. 6. 23:39
그레이스 키박스 수리 DIY

 2015년 12월 하순 년말로 분주하게 다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때부터 자주 시동이 안되었다.

카센터에 물어보니 브란자가 오래 되어서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  

맞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증세가 같고 카센터에서 시킨대로 RPM을 더 높여서 다녔다.

그러나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다.

키박스에 접점이 불량한 듯 하였다. 시동을 걸고 난 후 키 움직이니 시동이 꺼졌다.

운행중에 커브길에서 시동이 한번 꺼진 적이 있어서 큰일날뻔하였다.

곰곰히 생각하고 조작해보니 그곳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키 박스의 문제라고 확신했다.

현대부품점에 가니 키박스 전체를 판매하며 약 5만원정도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체를 사서 일부분만 쓰기에는 금액이 너무 비싼 편이였다.

아슬아슬하게 휴일이 될 때까지 조심해서 다녔다. 

현대 포터와 같은 부품을 쓰고 있어 폐차장에 가서 구했다.

교환하려니 길이가 약 5센티 정도 짧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였다.

아하~ 이러게 하면 되겠다.

기존에 차에 쓰던 부품을 떼어 가져온 그 부품에 납땜으로 붙여 길이를 길게 만들었다.

이 작업이 약 한시간정도 걸렸다. 늦었다.

저녁이 되고, 컴컴하여 헤드렌턴을 쓰고 조립을 하였다.  

성공이였다. 시동이 꺼지지 않았다. 

역시 그 부분이 문제였던 것이였다.

아래 사진 중에 많이 닳은 부분이 접촉이 좋지 않았다.

 

 

 

 

 위 차량사진은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B%8C%80_%EA%B7%B8%EB%A0%88%EC%9D%B4%EC%8A%A4#/media/File:Hyundai_H100_Van_1998_(9499605268).jpg  다운받음  

 

 

 

 

 

  분해하니 접점이 불량한 부분이 보였다.  

  접촉이 불량하여 더 간극이 생겨서 키를 움직일때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납땜을 하여 중간연결을 길게 하였다. 

 

 

 

  납땜한 곳에 검은 테이프를 감쌌다.

 

  포터에 사용하던 것과  기존 그레이스에 사용하던 것의 길이가 달랐다. 

 

  궁금하여서 분해했다. 

원리는 간단하였다. 안에 스프링 장치가 있고, 접점부분과 밀착하여 연결되지만

그 부분이 불량이였다. 

 

 

 

  접점이 불량한 것을 분해한 상태

 

 

 

 

 

  작업을 하고 난 후 양쪽 사진 

 

 

 

 콜라병 위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

 접점 반대편에도 닳은 부분이 확연히 들어난다. 

 많이 닳았다.

이 부분만 따로 판매하였으면 좋았을텐데~

 

 

 

 

 

 

 

 

 

 

 

DIY는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을 말한다. "디 아이 와이"라고 읽으며 "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라는 뜻의 Do it yourself의 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