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경운기 라디에이터 교환1
겨울철 냉각수 관리를 못하여 경운기의 라지에이터[radiator]가 터지고 말았다. 겨울철이 지나 시동을 걸어 볼려고 물을 채우니 바닥으로 물이 새고 있었다. 몇년동안 세워 놓고 있었다. 아래로 빠진 팽창마개는 보이지도 않았다. 방치해서 오른쪽 바퀴도 바람이 빠져서 한쪽이 기울어버렸다.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자가수리가 가능한지 관련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래서 고쳐보기로 마음 먹었다.
농사일에 없어서는 안될 이동수단이며 현재도 농촌에서 관리기와 가장 많이 쓰이는 농기계이다. 먼저 바퀴를 빼서 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 가서 고무 주브를 새것으로 갈았다. 다시 와서 4개의 나사를 조였다. 한쪽은 바람이 많고 반대쪽은 오래두어서 발란스가 안맞았다.
라지에이터 수리를 시작하였다. 먼저 경운기에 남아있던 냉각수를 빼서 통에 담았다. 물이 아닌 부동액이어서 그냥버리면 환경오염이 된다.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면 사용해야겠다. 밧데리가 방전되었다. 지난번 친구가 준 차에서 떼어 놓은 밧데리를 충전하였다. 충전기는 인터넷으로 구입하였다. 며칠간 나누어 충전을 하고 경운기에 부착하려니 안맞았다. 그러나 스치로폼을 잘라 빈공간을 채우고 전기줄로 묶어서 고정하니 힘이 좋았다. 쓸만하였다. 다음에 밧데리를 정품으로 교환하기로 하고 우선 이렇게 해놓았다.
엔진고리를 굵은 쇠로 돌려서 라지에이터쪽 윗 덥개를 분리하고 보니 안쪽에는 먼지가 가득하였다. 내부를 보면 보이지 않는 부분의 청소가 중요하다. 라지에이터를 분리하려니 스패너와 복사셑트가 꼭 필요하다. 몇년전 탈춤축제때 중국산으로 샀던 공구가 유용하게 쓰였다. 연료통도 분리하여야 한다. 앞쪽 헤드라이트쪽을 분리하려니 셀프모터를 풀어야 했다. 라지에이터옆 환풍을 해주는 냉각팬도 분리하였다. 어지럽게 나사들이 모였던 것을 다시 조립하기 위해선 정리해 놓아야 한다. 잘못하면 남는 수가 있다.
경운기 라지에이터를 교환하였다. 수리완료하였다. 아래 사진을 통해 설명해야겠다.
부속을 사고 조립하고, 시간이 없어서 다시 덮어 두었다가 고치고, 그렇게 시간을 내어 다 고쳤다. 동네 한바퀴를 경운기 몰고 돌았다. 바퀴발란스가 안맞아 한쪽으로 쏠리고, 브레이크가 녹이 슬어 듣지 않아 앞쪽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였다. 이제 올해 고구마 심을때는 힘이 덜 들것 같다.
손에 경유가 묻고, 기름기가 검게 남아 있지만 수리하였다는 기쁨이 켰다. 이웃집 헤어드라이기를 몇번이나 고쳐주었을 때처럼 만족과 기쁨이 켰다.
처음 덮개를 분리하였다.
이것이 경운기의 신형 팽창마개이다. 즉 냉각수 아래쪽 마개, 배꼽이라고도 한다.
라디에이터 부분의 먼지가 많았다.
둥근 엔진고리를 먼저 풀어야 한다.
반대쪽 라디에이터 부분도 역시 먼지가 많이 쌓였다.
밧데리가 방전되어 불이 오지 않았다.
분무기도 수리를 해야한다. 안에 오일이 많이 줄었다. 농기구사에서는 저곳에 넣는 오일은 밋션오일이나 엔진오일이나 아무것을 넣어도 된다고 한다.
라디에이터 냉각팬도 분리하여야 한다.
밧데리 부터 교환했다. 며칠간 충전을 하였더니 힘이 좋았다.
앞바퀴 주뷰를 새것으로 갈아넣고 바람을 넣어 조립하였다.
라디에이터를 사가지고 가지 않아 덮어 두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를 기다리며 빅피자 한판을 시켜먹었다.
라디에이터를 사고, 연료필터도 샀다.
라디에이터 가스켓은 푹신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연료통을 들어내기 위해 앞쪽 12인치 나사 3개도 풀어야 한다.
연료통을 조심스럽게 들어내었다.
스패너를 통해 냉각팬부의 볼트를 풀었다. 휠쪽 베트를 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라디에이터 탈착하기전 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조립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곳에 나사를 풀때 망치로 충격을 주고 풀었다. 녹이 슬어서 혹시 부셔져 버리면 낭패이다.
뒷쪽 차와 경운기가 대조를 이룬다.
느림의 미학 농촌 경운기와 2천만원 넘는 현대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