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도 길은 있다.
청량산,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도 길은 있다.
- 2014년 4월 1일 화요일 맑음
- 참석 : 숙직후 나홀로
- 높이 : 淸凉山 丈人峯 870m
- 출발 : 안동출발(8:30)→와룡면사무소(8:37)→한국국학원(8:48)→도산면사무소(8:55)→청량산입구(9:05)→청량산 팔각정 주차장(9:09)→팔각정에서 산행시작(9:15)→청량사(9:46)→뒷실고개(10:16)→하늘다리(10:26)→장인봉 정상(11:00)→전망대(11:07)→점심식사→하늘다리(11:39)→뒷실고개(11:47)→청량사(12:04)→응진전갈림길(12:33)→입석(12:40)→팔각정 주차장(12:51)→안동출발(12:57)
(총 산행 소요시간 약 3시간30분)
- 청량사에서 하늘다리까지 오르는 시간(40분)
- 뒷실고개에서 청량사로 내려오는 시간(17분)
Tornero - 남택상
아침안개가 아직 깔려 있다
퇴계의 고향, 도산면을 지나간다
도산면사무소를 지나 청량산 가는 길에 있는 나무
시래기가 몸에 좋다고 많이 찾던데 이곳은 택배도 해주는지? 갑자기 궁금!
청량산 장인봉이 눈에 보인다
안개가 사라지고, 봄햇살이 눈부시다
오늘은 팔각정에서 출발
해빙기가 되어 돌이 굴러 내려온 모양이다
산악회 이름도 특이하다
구멍난 가슴은 계절에 관계없이 아릴 것이다
누군가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이 많이 걸렸다
청량사 주지 지연스님의 에세이집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도 길은 있다"
빗자루 자국이 깨끗하게 남아 있다
산딸기 잎이 푸르게 솟아 오르고 있다
정상부근 바위에 박힌 둥근돌
하늘다리에 도착
새로운 홍보 안내판이 붙어 있다
중간에 투명한 발판 위로 걸어가면 짜릿하다.
그러나 요즘은 오래되어 흐려지고 검은 고무판을 올려 놓았다
산나무는 죽어서도 서있다
저~ 억겁의 세월동안 뭉쳐있는 조약돌
특이한 나무형태, 지난 산행에 이어 또 만났다.
장인봉 정상
장인봉 옆 전망대
건너편에는 농사일에 분주한 모습이 망원경에 보인다
김밥 한줄도 채 다 먹지 못했다
중간에 만났던, 와룡면에 사신다는 어르신들
내려오는 길에 산악회 버스가 도착하였는 모양이다
이곳에서도 누군가의 소망이 있다
되돌아온 청량사 유리보전
이름을 남기고 싶은 모양이다
창량정사와 산꾼의 집
급하게 가는 분이 아니면 응진전의 경치를 보고 가는 것이 좋다
길이가 더 깊어 진 듯 하다
입석으로 내려와 다시 팔각정으로 걸었다
돌아오는 국도 35호선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산이 붉다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린 논
매화의 꽃몽우리가 이쁘다
매화꽃이 올해는 많이 피었다. 열매를 볼 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