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청량산 청량사 풍경

무당 거미 2013. 3. 24. 15:43

청량사에는 겨울 찬바람이 물러가고 향긋한 풀내음이 나는 듯 하다.

 

 

  전세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이 입석에서 출발하고 있다.

 

 

 

 

 

 

   응진전과 청량사 갈림길

 

 

 

  산꾼의 집(약차를 무료로 마실 수도 있다)

 

 

 

 

  세속의 바람에 등불이 흔들고 있다.

 

 

  석탑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염원을 바라는 합장

 

  된장차가 있는데 무척 짜다. 산행후 한잔 마시는 것은 좋지만 건강에 너무 짠 것은 좋지 않다. 

  살아가면서 자신보다 타인을 생각할 때가 더 많다.

 

 

 

 

  생각나무의 노란 꽃이 피면 봄이 온 것이다. 

 

 

 

 

  까치소리 식당 내실에서 바깥의 두사람의 노란 등산옷이 무척 잘 어울린다.

술도 물도, 된장도 산채비빔밥도 모두 하나가 되어 즐거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