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아세아관리기 AMC880SM으로 고구마밭에 골타고 AMC700N으로 비닐씌우기

무당 거미 2023. 4. 16. 21:32

아세아관리기 AMC880SM으로 고구마밭에 골타고 AMC700N으로 비닐씌우기

 

가시오가피나무, 엄나무(일명, 개두릅), 잎이 나기 시작하였다.

푸른잎이 세상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푸른 첫 새싹이 맛도 좋다.

비가 온 뒤에 약간 축축한 느낌이지만 그냥 잎에 넣어 보았다.

쌉쌀한 맛이 입안에 돈다.

 

 

이 고랑의 직선을 보라

거침없이 반대편으로 가는 직진

굽은 곳이 없는 평행의 길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곧은 마음을 새겨본다.

 

 

큰집으로 가는 길에

쪽파를 뽑았다.

아직 많이 있지만 급하게 챙겨간다.

 

 

큰집 비닐하우스 앞에 복사꽃이 피었다.

분홍색이 확 드러난다.

예전, 영덕가는 길에 영덕군 지품면사무소 근처에는

저렇게 복사꽃이 많이 피었었지~

이제는 영덕상주간 고속도로를 달리니 가까이에서 볼 수가 없다.

 

 

 

다시 밭으로 돌아오는 길

이웃밭에 거름을 넣고 로타리를 쳤다.

그리고 골을 타기 위해 줄을 팅겨 표시를 하고 있다.

이렇게 해야 골이 바르고 넓이가 정확하게 하여 나중에 고추를 심고

중간골에서 고추수확을 쉽게 할 수 있다.

 

120cm, 90cm, 120cm, 90cm, 120cm, 90cm, 120cm, 90cm,  간격으로 표시해 놓는다고 한다.

두골중에 넓은 골이 통로이다.    

 

 

엄나무

 

가시오가피나무 순을 한잎 씹어 보았다.

씻지도 않고 그냥 입 안에 넣었다.

쓴 맛의 여운이 남는다.

가시오가피 효능을 찾아보니 부작용은 거의 없다.

작은 나무에 순들이 가득 피어나고 있다. 

 

저녁해가 지고 있다.

하루가 가면서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종땅콩을 심는다.

두 줄은 새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닐치기 전에 심었다.

나머지는 진행상 비닐을 먼저 덮고 심었다.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옆밭에서도 심었다고 한다. 지금 심어야 한다고 하였다. 

 

7골을 덮고 기계가 부러졌다.

큰일 났다. 오늘 이것을 마무리 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고장이 났다.

 

 

원통 굵기가 관리기 쪽으로 더 커서 1톤트럭에 싣고 큰집에 가서 그라인더로 갈았다.

원통 깊이를 측정하여 짧지 않게 갈아서 넣으니 잘 되었다.

락카칠 없이 장착하여 나머지 비닐멀칭작업을 다시 시작하였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옆밭과 골이 같다.

약간은 굽어 있지만

길고 긴 고랑을 이루고 있다.

 

 

다시 지내리밭으로 간다.

골을 타고 있었다. 벌써 마무리하고 있다.

곧게 잘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