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동에서도 3월에 눈이 내렸어요

어제는 안동에서도 3월에 눈이 내렸어요

선별진료소에 PCR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 머리위에 하얀눈이 쌓였어요

하얀 할머니 머리위에 쌓이고 있어요

어린아이는 뛰어 다니느라고 머리 쌓일 틈이 없어요

엄마는 차례를 기다리며 가슴을 졸이고 있어요

콧속 깊숙이 들어가는 아픔을 모른채 아이들은 즐겁기만 해요

그런 모습을 보는 할머니의 허리는 더 굽어지고 있어요 

 

 

 

[사진] 봄에 이런 장면이.. 기가 막히네요

 

노란 산수유꽃과 눈 덮인 지리산 장관인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

[임세웅 기자]

▲  한폭의 동양화가 연출된 산수유마을

ⓒ 임세웅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핀 19일,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에는 비가 내렸고 지리산에는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할 때 지리산에 눈이 내리면 노랗게 물든 산수유마을과 지리산 설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풍경을 연출합니다.

▲  산수유꽃이 만개한 구례 반곡마을

ⓒ 임세웅

▲  지리산 만복대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

ⓒ 임세웅

 
빗속에도 구례 산수유마구을 찾아온 많은 상춘객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 탄성을 지릅니다.
 

▲  지리산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

ⓒ 임세웅

Copyrights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20111200020

[사진] 봄에 이런 장면이.. 기가 막히네요

 

 

----------------------------------------------------------------------------------------------------------------------------

[화보]매화·홍매화·산수유 손짓하네..광양매화마을 봄꽃 절정

20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2.3.19/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0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봄꽃이 만개해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2022.3.19/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0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내음을 즐기고 있다. 2022.3.19/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0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매화꽃이 만개해 있다.2022.3.20/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0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상춘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2.3.20/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20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한 상춘객이 산수유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2022.3.20/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매화, 홍매화, 산수유 등 만개한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매화마을은 이른 봄이면 마을 주변 밭과 산 능선에서 만개한 매화가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꽃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3월초부터 말까지 매화마을은 봄꽃 향기로 가득하다.

특히 매화꽃 사이로 내려다보는 섬진강 풍경은 꽃과 산, 강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모든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마다 3월 중순이면 매화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매실 수확철이면 매실따기체험이 펼쳐진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양매화마을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

kds@news1.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320115205862

[화보]매화·홍매화·산수유 손짓하네..광양매화마을 봄꽃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