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낯선 곳으로 여행, 강원도 백룡동굴 탐험

무당 거미 2021. 8. 19. 13:13

자연이 빚은 평창의 보물, '백룡동굴' (Baengnyong Cave, Pyeongchang, South Korea)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L8JHGFPcRE 

 

문화재 지정 천연기념물 제260호

성격 동굴

유형 지명

면적 길이 1㎞

소재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산1

분야 지리/자연지리

내용 : 

천연기념물 제260호. 길이 1km. 남한강 상류인 평창과 영월·정선땅이 서로 합쳐지는 지점에 있다.

백룡은 흰색 용이 백운산(白雲山) 기슭 남한강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지층은 고생대 조선계(朝鮮系)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의 막동석회암층(莫洞石灰岩層)에 속하며, 지질연대는 약 4억∼5억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 동굴의 지형학적 특징은 남한강 침식면 절벽에 있는 관계로 홍수위(洪水位) 때에 침수되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점과 동굴 속에 동굴퇴적물, 즉 2차생성물이 그대로 보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석회화단구(石灰華段丘)는 물론 대규모의 유석(流石)과 곡석(曲石) 등 수많은 동굴퇴적물들이 있다.

 

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 https://www.pc.go.kr/cave

 

평화도시 평창입니다.

평화의 시작,새로운 평창!

www.pc.go.kr

A구간(개방구간)

백룡동굴의 주굴이자 가장 길이가 긴 구간이다. A구간은 동-서 방향으로 발달하였으며, 전체규모 약 785m의 수평동굴이다. 입구로부터 약 250m지점에 ‘개구멍’이라 불리는 좁은 통로가 있다. A구간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방패, 유석, 베이컨시트 등의 동굴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다.

 

관람인원

  • 단체 : 20명이상 동시예매시 적용
    단체예약문의 : 033-334-7200(∼7201)
  • 무료관람 :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자(1.2.3급)
    신분증(주민등록증,유공자증.장애인증 등.) 현장확인
  • 평창군민은 신분증 현장확인
  • 관람제한 : 만 65세 이상 노인 및 6세 이하 어린이, 중증장애자는 탐험동굴 특성상 관람을 제한합니다(문의 033-334-7200)
    그밖의 인솔가이드 판단하에 관람을 제한할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타 관광동굴 과 달리 백룡동굴은 탐험형 동굴로 홈페이지 내 관련내용들 을 숙지 후 예약신청 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람시작 20분전까지 학습장에 도착하여 본인확인 및 매표를 완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관람시간 지체시 단체관람 특성상 통보없이 진행되며 그로 인한 환불 조치나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 백룡동굴 입장시간
    하절기(2월11일∼11월10일) : 09:00∼15:00
    동절기(11월11일∼2월10일) : 09:00∼14:00

 

  이곳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핸드폰도 모두 두고, 사물함 키 하나만 주머니에 넣고 간다. 

옷, 보호헬멧, 장화를 신고 헤드렌턴을 동굴에서 개별로 켜서 탐험해야 한다. 

낮은 포복으로 배를 바닥에 대며 기어가는 코스도 있다. 

 

  안내자가 곳곳에 소설같은 해설을 재미있게 해주어서 약 2시간이상 되는 시간에도 지루하지 않다. 

마지막 장소에서는 시각장애인이 느끼는 암흑의 세계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 

원점회귀하는 코스로서 돌아와 나오는 길도 들어갈 때처럼 배를 이용하여 나왔다. 

동굴을 나오는 순간 더위와 싸워야 하므로 미리 알려준 대로 웃옷을 벗어 묶고 걸어 나왔다. 

동굴체험전에 전시관에서 미리 보았던 안내 동영상이 참고가 되어 더 좋았다.

 

단체 사진이다.

10~15명 정도 30분단위로 끊어서 팀을 만들어 출발한다.

동강에서 짧은 거리지만 배를 타고 백룡동굴 입구로 간다. 

 

동굴안에서는 다른 것을 만지면 안된다. 물방울조차 그냥 두어야 한다. 앞사람이 만지다가 야단 맞았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이며, 조명시설이나 안전시설은 최소화 되어 있다.

장화를 신고 가는 것을 보면 침작할 수 있다.

장화사이즈는 10CM단위로 나눠주고, 빨간 옷도 체격에 맞게 나누어 주었다.

탐험을 마치면 장화외에는 모두 세탁을 한다.  

 

사진을 올렸다.

이분들을 아시는 분이 있을까?

마스크를 써서 누구인지 잘 모를 것이다.

본인외에는 모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