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엉겅퀴 엑기스 만들기. 엉겅퀴 진액, 엉겅퀴 효능
가시엉겅퀴 엑기스 만들기. 엉겅퀴 진액, 엉겅퀴 효능
지난번 영주 평은댐에 가서 채취하였던 엉겅퀴를 물에 씻은 후 진액을 만들었다. 엉겅퀴 자체는 쓰다고 하여 대추 1대와 감초 조금 넣어서 달였다. 쓴맛이 없다. 먹기가 좋았다.
170포 정도 나왔다. 4만원에 했으니 저렴한 편이였다.
엉겅퀴
가시가 있지만 참 맛있어요. 가시나물 엉겅퀴
국화과.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에서 자란다. 6~8월에 자주색 또는 적색의 꽃이 핀다. 드물게 흰엉겅퀴가 핀다.
들꽃이거든 엉겅퀴이리라······ 수없이 밟히고 베인 자리마다 돋은 가시를 보리라⋯⋯ 하나의 사랑이 꽃이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잃고 또 떠나야 하는지⋯⋯ 누군가 또 잃고 떠나 앓는 가슴 있거든⋯⋯ 그 가슴 속 보랏빛 꽃으로 맺히리라.
엉겅퀴를 보면 마치 심장을 가시에 베인 것 같다. 데인 상처가 아니라 베인 상처처럼 쓰라리다. 그러다가 복효근의 '엉겅퀴 노래'를 들으며 여념에 젖는다. 엉켜버린 상처들. 엉겅퀴 가시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엉겅퀴이다. 그 유래가 엉겅퀴의 가시에 찔린 적군 병사의 비명소리로 인해 스코틀랜드가 지켜질 수 있었다는 얘기다.
또 우유를 팔러간 소녀가 엉겅퀴에 찔려 넘어져 기절해서 영영 일어나지 못하고 죽어 젖소가 되어 엉겅퀴를 다 뜯어먹고 다녔다는 전설도 있다. 엉겅퀴는 벌과 나비가 즐겨 찾는 꽃으로 번식력도 아주 좋아 길가나 들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가장 흔한 풀 세 가지를 대라 한다면 민들레, 질경이에 이어 어김없이 '엉겅퀴'를 들 것이다.
엉겅퀴는 모양 때문에 그런지 이름도 가지각색이다. 고양이를 닮았다 하여 '호계, 묘계'라고도 하며, 닭벼슬 같다 하여 '가시털풀(계항초)'이라거나 소 주둥이 같다고 '우구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홍색을 띤 작은 꽃들이 한데 모여 핀다고 하여 '야홍화'라고도 한다.
뿌리가 우엉뿌리를 닮았다고 '산우엉(산우방)'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열매를 맺을 때, 하얗게 흐드러진 엉킨 머리털이 서로 쥐어짜는 것처럼 보여 엉겅퀴라고 한 모양이다. 대부분의 잡초가 그러하듯이 엉겅퀴는 농사에 도움을 준다. 망초, 명아주, 박주가리, 돼지풀, 엉겅퀴 등의 잡초는 뿌리를 뽑으면 흙이 덩이째 나온다. 그 흙들은 부드럽고 흙의 구조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만큼 비옥하다는 뜻이다. 잡초가 피어 있는 상태에서 겨울을 난 곳은 따뜻하다.
그래서 곤충들이 몰려들어 겨울을 나곤 한다. 이른 봄, 입춘이 지나고 나서 들판을 태우는 이유도 잡초가 있는 곳은 따뜻해서 벌레들의 온상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벌레 잡으려다 초가산간 태운다는 말처럼 불의 온도가 땅속까지 태우게 되고, 땅속에 남은 고열이 남아 있게 되면 좋은 미생물까지 죽인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문제는 경작물이 자라고 있는 밭이다. 경작물과 잡초가 함께 있는 경우 토양을 비옥하게 하기 위해서 두 가지를 할 수 있다.
잡초를 베어서 그 자리에 멀칭을 하는 일이다. 잡초 뿌리는 살아 있지만 그 위에 멀칭을 해놓았기 때문에 비바람에 삭아간다. 풀을 억제하며 동시에 밑거름이 된다. 또 잡초를 태워서 그 재를 채소밭에 뿌리기도 한다. 재거름은 무기질 함량이 높아 좋은 거름이 된다. 잡초는 토양을 해롭게 하지 않으며, 경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잡초가 경작하는 채소를 덮어버리지 않는 한, 채소의 뿌리가 영양분을 먹을 수 있도록 명아주나 엉겅퀴의 뿌리가 영양분을 위로 끌어올린다.
잡초가 수분을 찾아 밑으로 내려가 수분을 끌어올리면 채소는 가뭄도 덜 타고, 같이 끌어올린 영양분을 먹으면서 자랄 수가 있다. 잡초로서 엉겅퀴는 채소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의 비옥도를 상승시킨다. 유기농이라는 것은 서로 순환하고 서로 시너지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한쪽을 제거하여 한쪽만 키우는 게 아니다. 서로 상생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인간이 자연에 최소한만 개입할 때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엉겅퀴는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종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자신의 몸이 다른 생명을 보존하는 데 잘 쓰이도록 말이다. 농사에 이로운 엉겅퀴 역시 약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음식 재료로서도 그 맛이 훌륭하다. 한 번 먹으면 다시 찾게 되는 것이 엉겅퀴 음식이다. 갑작스럽게 하혈을 할 때, 엉겅퀴 뿌리를 캐어 즙을 내어 마시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피를 엉겨 지혈을 한다 하여 엉겅퀴라고 불렀다는 말도 있다.
대개 잎을 말려서 지혈제로 쓴다. 뿌리는 가을에 채취한다. 생 뿌리를 그대로 술로 담가도 좋다. 꽃과 함께 술로 담으려면 꽃과 뿌리를 잘 씻어 항아리에 반쯤 되게 담고 나머지는 술로 채워서 백일 정도 놓아두면 황토색의 은은한 향이 담긴 술이 익는다. 색깔도 예쁘고 감칠맛이 난다. 식욕을 잃었을 때 엉겅퀴 술을 한두 잔 마시면 금방 식욕을 되찾을 수 있다. 또 위를 튼튼히 하며 해독 작용을 하고 금슬을 좋게 하는 강장 증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엉겅퀴 뿌리를 살짝 볶거나 잘 말려 엉겅퀴 차로 오래 마시면 몸이 가벼워진다.
[이렇게 먹자]
ㆍ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엉겅퀴는 어린잎이나 부드러운 줄기와 뿌리, 줄기를 식재로 이용한다. 어린잎은 봄에 따서 싱싱한 상태로 데쳐서 무쳐 먹는다. 튀김으로 조리할 수도 있다. 튀김은 어린잎만이 아니라 꽃과 함께 줄기도 이용할 수 있다. 생 뿌리도 좋다. 튀김은 아이들의 간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식용유가 많이 들어가는 튀김요리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ㆍ줄기는 물에 불려 쓴 맛을 제거 후 조리한다. 소금을 약간 넣어 절여먹을 때는 향기가 살아 있다. 줄기는 껍질을 벗겨 내어 조리해야 부드럽다. 껍질을 벗겨낸 줄기를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서 먹으면 아삭하고 향긋한 특유의 향미가 혀끝을 즐겁게 해준다. 가시 때문에 엉겅퀴를 기피하는 경향도 있지만 실제 조리를 해놓으면 그 맛에 다시 엉겅퀴를 찾게 마련이다. 엉겅퀴의 잎으로 된장국을 끓여먹어도 좋다. 튀김, 무침, 볶음, 데치기 등 어떤 방법으로 조리해도 맛있는 엉겅퀴, 엉겅퀴를 즐기자.
[네이버 지식백과] 엉겅퀴 - 가시가 있지만 참 맛있어요. 가시나물 엉겅퀴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 2011. 12. 16., 도서출판 들녘)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85318&cid=48180&categoryId=4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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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엉겅퀴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가시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연한 식물체 전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맑아지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고혈압에 좋으며 아피게닌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관절염에 도움이 되고 특히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는 실리마린성분이 풍부
하여 간경화, 만성간염등 간질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엉겅퀴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기능개선
과도한 음주, 흡연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간기능에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새포를 재생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간기능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피로회복
바쁜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테레스 부족한 수면시간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만성피로를 겪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엉겅퀴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관절염완화
엉겅퀴 씨앗의 껍질과 털에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아피게닌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관절 진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연골을 파괴하는 판누스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 진통과 염증완화에 좋은 약초로
기록되어 있을만큼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고혈압완화
어혈을 풀어주고 혈관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피를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혈압
수치를 조절하여 고혈압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지혈효과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상처가 발생하여 상처에서 피가
흐를때 출혈을 멎게하는 것을 지혈이라고 하는데 피를
엉키게 하는 작용을 하여 코피나 상처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은 물론 여성들의 자궁출혈을 지혈하는데 도움이
되는 뛰어난 엉겅퀴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6. 항암효과
엉겅퀴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실리마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실리마린은 항암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의
간손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분열
과 번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종양으로의 혈액공급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노화방지
체내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하여 노화를 촉진하는
주원인이 되는데요 풍부한 항산화성분이 활성 산소로
부터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혈액이나 소화기관의
안좋은 성분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엉겅퀴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eipe4.tistory.com/entry/엉겅퀴효능-7가지-알아보기 [eipe4's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