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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오이밭[1]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자두나무(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기 위해 허리를 숙이거나, 자두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려고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행동은, 남들이 볼 때 채소나 열매를 도둑질하는 것으로 오해받기 쉬우니,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처음부터 삼가라는 뜻.​오비이락을 이 고사성어와 연결하기도 한다. 오비이락이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고사성어는 그 원인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다르다. 다시 말해, 오비이락을 이 고사성어에 맞춰 해석하면, '배 떨어질 적에 까마귀 날지 마라'는 뜻이 된다.​펜스 룰이 떠오를 때 유명해진 성어로 미투 운동과 관련된 논란을 애초에 피하려는 걸 나타내는 펜스 룰의..

느리게 살기 2024.08.19

여름휴가, 강원 강릉시 안목해수욕장 카페거리로 가자

여름휴가, 강원 강릉시 안목해수욕장 카페거리로 가자! 지난해 갔었던 곳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장소이다. 그래서 다시 가기로 하였다. 그때처럼 긴 시간동안 '멍 때리는 시간'은 줄어 들었지만 휴가로는 동해로 좋다.바다와 계곡이 있기 때문이고, 번개시장도 있고, 풍부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갈 수 있어 더 좋기도 하다. 강릉 안목해변으로 가자! 삼척으로 가자!

느리게 살기 2024.08.14

땅콩배째기, 땅콩비닐벗기기

땅콩배째기, 땅콩비닐벗기기2024.07.31.(수) 2차 비닐 벗기기를 하였다. 조금 늦은 것 같다. 왜냐하면 비닐위에 자방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은 자방 끝이 비닐에 닿아 검게 탄 것 같이 보이기도 하다. 더위와 휴가의 계절 7월의 마지막에 땀을 비오는듯 흘렸지만 늦었다는 마음에 바쁘게 비닐을 벗겨 주었다. 목에 두른 수건이 축축하여 비틀면 물이 주르륵 흐를 것만 같다. 고개를 들면 핑도는 어지려움의 더위이다. 그러나 비닐하우스 철골에 메달린 하얀 식용박은 점점 더 굵어지고 있다.   땅콩 자방이 비닐을 뚫지 못하고 있다.  땅콩이 제법 굵다. 껍질을 까서 먹어 보았다.    작은 밭에 땅콩이다. 이곳은 집중호우에 고랑에 모래가 차서 두둑이 잘 구분되지 않는다.

농사이야기 2024.08.01

감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블루베리 심기

감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블루베리 심기2027.7.21. (일)  무척 더운날씨이다. 여름 장마비가 끝나고 며칠째인지 폭염의 연속이다. 핸드폰으로 무료 나눔에 신청하였다가 직접 가서 캐 왔다. 체리나무는 심고 나니 금방 되 살아 난 듯 잎이 생글생글 하지만 다른 것은 모두 잎이 말라간다. 그늘이 많은 감나무는 초록색 잎의 색깔을 가지고 살아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체리나무와 복숭아는 더위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  작년에 심어 심은 해에 무화과 나무에 열매를 따 먹고 올해 겨울에 가지가 말라 즉은 듯한 것이 밑둥치에서 싹이 나서 제법 크게 자라고 있어 기쁘다. 4그루의 나무가 앞으로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나무가 심다가 벌에 쏘였다. 뭐~ 한두번 쏘이는 것도 아닌네 하며 지나가..

농사이야기 2024.07.29

와룡면 고구마밭에 멧돼지 3차,4차,5차, 침입

와룡면 고구마밭에 멧돼지 3차,4차,5차, 침입2024.7.24.  연속하여 침입하고 있다. 속수무책이다. 작년에 이어서 방문하고 있다. 들어오면 보수하고, 또 들어오면 보수하고, 또 보수하고, 또 보수하고~그렇게 하고 있다.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놓아도 들어왔다. 붉은 색을 싫어 한다고 해서 붉은 색이 찐한 도로에 사용하는 것을 세워도 보았지만 안된다.  그러다가 목축전기 설치를 내년에 해야 겠다는 다짐과 나프탈렌을 곳곳에 던져 놓았다. 그렇게 하니 멧되지 침입 흔적이 없다. 오지 않았다. 아니 철망근처에 발자욱이 선명하지만 밭에 들어 오지는 않았다.그래서 나프탈렌을 굵은 것과 포장된 것, 중간크기, 작은 낱개 등 많이 구입하였다.  이제 들어 오지 않는다. 더 많은 나프탈렌을 철망 아래에 던져 놓았다.

농사이야기 2024.07.29

콩순자르기, 콩순치기

콩순자르기, 콩순치기2024.07.27. 1차순치기(2024.07.06) 1차순치기(2024.07.06)콩과 들깨에 가지가 많이 나도록 또 웃자라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해 주었다. 새순을 쳐야 가지가 많아져서 열매를 많이 단다.  호우에 밭에 들어가는 입구가 진흙처럼 질척하다. 조심해서 들어 갔다. 입구에서부터 풀약을 조금 쳤다.  올해 말에는 도로포장을 해 준다고 지씨이장님이 말해 주었다.     2차순치기(2024.07.27)

농사이야기 2024.07.28

2024년 7월 8일 집중호우 와룡면 지내리 밭 피해사진

2024년 7월 8일 집중호우 와룡면 지내리 밭 피해사진 대한민국 전체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지만 특히 안동에도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내리 밭에도 뚝이 무너지고 골이 깊게 파이고, 피해를 입었다. 보기가 흉하다. ​피마자가 45도 누워 있어서 지지대를 꼽고 끈으로 묶어 세워 주었다. 산에서 흘러 내린 흙으로 고랑이 파이고 모래가 쌓였다. 둑이 무너져서 삽으로 흙을 퍼 내었지만 너무 많아 포기하였다.옥수수는 단체로 누워 지내고 있다.​돌아오는 길에 주위의 논밭을 살펴보았다. 피해가 심각한 곳도 있었다. 논 밭뚝이 무너진 곳이 제일 많았고 뚝이 무너져서 고추밭이 쑥대밭이 된 곳도 있었다.

농사이야기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