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기-추석을 보름 앞둔 논 2016.08.31.
바람개비가 쉼없이 돌아가는 것 처럼 시간이 흘러가서 어느듯 추석을 보름 앞두고 있다.
방금 지나온 것 같은데 어느새 저만치 지나와 버렸다.
슬픔도 저만치 지나가고, 세월도, 사람들도, 모두 서서히 지나가고 있다. 그 무더웠던 열대야의 여름도 지나갔다.
가을이 왔다.
오늘도 KBS1 인간극장에 나오는 "달려아 우리집"을 4부를 잠시 봤다. 1부부터 계속 재미있다. 여행을 하고 싶은 맘이 그렇게 만드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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