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일본연수(1일차) 후코오카 우사시 아지무지소방문

무당 거미 2016. 8. 16. 21:30

일본연수(1일차) 후코오카 우사시 아지무지소방문

 

여권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서랍을 뒤져서 찾았다.

다행스럽게 만기가 내년 9일이였다. 대구에서 6시에 출발하여 김해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가 하늘을 하늘을 나는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다.

어릴적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쳐다봤던 비행기가 생각난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것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일본식을 처음 맛본다.

작은 그릇에 작게 담긴 음식물이 문화의 차이를 생각나게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크지 않았다. 일본의 도로 사정처럼 그냥 적당하였다.  

2차선으로 빡빡하게 지나쳐 가는 차들을 보니 운전을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다수의 차들이 이렇게 작다. 차안에서 샌드위치를 먹는 남녀에게 좋다는 표현을 하니 답장이 바로 온다.

 

첫번째 방문지를 도착하였다.

외국손님을 맞는 대표자는 무척 친철하였다.

 

단체사진을 준비한다. 오래 기억하기에는 사진이 제일 좋다.

 

 

윤00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움직인다.

 

 

와인 시음을 한다. 와인이 맛이 좋다. 고혈압에 좋다고 한다.

 

 

 

첫날의 숙박장소인 호텔에 도착하였다. 다다미 방에 일본 옷을 입고 온천으로 향한다.

 

 

 

 

처음으로 모두 함께 인사를 했다.

음식들이 푸짐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적당하다는 느낌이 든다.

 

 

 

 

 

 

호텔옆에는 계곡에서 내려우는 물소리가 무척 크게 들린다.

도로는 좁지만 무단주정차하는 차는 보이지 않고 도로는 깨끗하는 느낌을 준다.

내일의 일정을 위하여 이곳 호텔에서 노천 온천탕에 갔다가 하루밤을 보낸다.

일본 사람들은 무척 친절하고 조용하였다.

그러나 시냇물소리는 시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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