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수 (2014) Clown of a Salesman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줘?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그의 말처럼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범 역시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 홍보관을 찾아와 일범을 만나게 되는데...
4월 23일, 그곳에 가면 엄마도, 아들도 울고 웃는다!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그의 말처럼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범 역시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 홍보관을 찾아와 일범을 만나게 되는데...
4월 23일, 그곳에 가면 엄마도, 아들도 울고 웃는다!
이영화의 키워드 : 감동
아버지가 되기위해
아들을 연기한다
아들을 연기한다
[ Introduction ]
여기, 외로운 할머니들을 모아 놓고
그들의 아들 딸 대신,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고
웃음과 눈물을 파는 장사치들이 있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외로운 노인들의 눈물을 빼먹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하지만
갈 곳 없이, 즐길 곳 없이, 대신 놀아줄 사람 없이
사람이 그립던 노인들에게 헤픈 웃음을 파는 약장수는
나쁜 사기꾼으로만 불리지 못할 또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孝 를 팔아야만 했던 약장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아들을 연기한다!
‘떴다! 홍보관’ 약장수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
홍보관, 약장수, 떴다방 등의 단어들은 언제나 우리 주위를 떠돌고 있다. 현재도 신문 지면과 뉴스를 통하여 노년층을 대상으로 사기범죄를 벌이는 이런 홍보관에 대한 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화 <약장수>는 외로운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을 배경으로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직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일범의 눈물 겨운 생존기를 다룬 휴먼 감동 드라마이다.
신용불량자에 그나마 하던 대리운전도 잘린 일범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할 유일한 길은 홍보관에서 약장수로 일하는 것 뿐이었다. 현실 속에서 약장수들을 향해 사람들은 외로운 노인들의 쌈짓돈을 훔쳐가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하고, 이는 영화 속 일범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이러고 산다고 해도 할머니들한테 사기쳐서 먹고 살라는 얘기냐?” 일범이 이 일을 소개한 친구에게 외치는 대사다. 하지만 그는 결국 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은 채 외로운 할머니들을 모아놓고 그들의 아들, 딸을 대신해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며 웃음과 눈물을 파는 장사치, 약장수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영화 <약장수>는 약장수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남자의 처절한 인생을 통하여 부모가 무엇인지, 가족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가족과 효(孝)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질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부모와 자녀 관계의 현 세태 속 우리네 가족의 모습과 부모 혹은 자식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다시금 숙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버지이자 자식이기에 더욱 공감하며 연기했다!
코믹한 얼굴을 벗은 김인권 & 박철민의 리얼 캐릭터 변신!
아버지 그리고 남편의 역할로 돌아온 김인권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코믹한 모습을 벗고 완벽하게 일범에게 몰입, 곧고 정직한 삶을 살던 가장이었지만 생활고로 인해 약장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남자의 인생을 관객에게 전한다. 자신의 캐릭터 일범에 대해 “벼랑 끝에 선 캐릭터”라 밝힌 김인권은 노래부터 춤까지 완벽한 홍보관 ‘떴다방’의 약장수로 변신, 마치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소시민 가장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치언 감독은 “영화 속 홍보관에서 일범이 옷을 벗는 장면의 경우, 나는 문 밖으로 엉덩이만 살짝 보이는 정도를 생각했는데, 김인권 씨가 먼저 올 누드로 촬영할 것을 제안했다.”며 작품을 위한 그의 열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김인권은 직접 영화 제목 아이디어를 내고, 카피를 제안하기도 하는 등 영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돈 앞에서는 절대악으로 변하는 홍보관 점장 역할은 충무로 씬스틸러 박철민이 맡았다. 이제까지의 코믹한 모습을 벗어나 악역으로 180도 변신한 박철민은 철중에 대하여 “사회에 실제로 존재하는 절대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기에 너무 몰입해 자신 안에 있는 악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힌 그는,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의 완벽한 대사 톤을 만들어내기 위해 똑같은 대사를 100번 이상 반복하여 연습하는 열의를 보였다. 박철민이 연기한 철중에 대해 조치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며 생각한 철중은 웃지 않으면 표독스럽고 싸늘한 이미지였다. 박철민 씨는 눈이 선하지 않나. 하지만 박철민 씨가 연기하는 철중을 보며 그가 철중 역에 가장 최적화된 배우라 생각했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매끄러운 대사 연결을 위해 수 백번 대사를 다듬고, 사소한 제스처까지도 완벽한 약장수로 보이기 위해 연습을 거듭한 두 배우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영화 <약장수> 속 명품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잇는 대명문화공장의 두 번째 작품!
다큐멘터리 보다 더 사실적인 휴먼 감동 드라마 탄생!
76년 평생을 같이한 실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9월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공개되어 영화제 상영관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관객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대명문화공장의 첫 번째 작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관객들에게 리얼리티가 가진 힘과 어느 드라마보다 더욱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눈물을 적시게 만들었다.
탁월한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지금 봐야하는, 느껴야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대명문화공장의 두 번째 선택을 받은 <약장수>의 주제는 외로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관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시민 가장, 그리고 번듯하게 자식들을 키웠지만 외면당하는 노년층의 고독사. 이러한 주제를 담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감독과 스탭들은 수 많은 홍보관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조사를 거쳤다. <약장수>의 배경이 된 홍보관은 세트가 아닌 실제 인천의 한 홍보관의 모습이며, 보조출연자들 역시 실제 홍보관에 다니는 할머니들로, 이는 마치 관객들에게 실제 홍보관에 들어온 것 같은 현실감을 선사한다.
각본과 감독을 맡은 조치언 감독은 영화 <약장수>에 대해 이는 한 어머니와 한 아버지의 이야기이며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약장수>는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그녀에게 효를 팔아야만 했던 어느 못난 약장수의 이야기까지, 현재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서글픈 문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응시하게 만드는 휴먼 드라마 <약장수>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를 뛰어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 외로운 할머니들을 모아 놓고
그들의 아들 딸 대신,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고
웃음과 눈물을 파는 장사치들이 있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외로운 노인들의 눈물을 빼먹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하지만
갈 곳 없이, 즐길 곳 없이, 대신 놀아줄 사람 없이
사람이 그립던 노인들에게 헤픈 웃음을 파는 약장수는
나쁜 사기꾼으로만 불리지 못할 또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孝 를 팔아야만 했던 약장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About Movie ]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아들을 연기한다!
‘떴다! 홍보관’ 약장수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
홍보관, 약장수, 떴다방 등의 단어들은 언제나 우리 주위를 떠돌고 있다. 현재도 신문 지면과 뉴스를 통하여 노년층을 대상으로 사기범죄를 벌이는 이런 홍보관에 대한 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화 <약장수>는 외로운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을 배경으로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직원으로 취직한 주인공 일범의 눈물 겨운 생존기를 다룬 휴먼 감동 드라마이다.
신용불량자에 그나마 하던 대리운전도 잘린 일범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할 유일한 길은 홍보관에서 약장수로 일하는 것 뿐이었다. 현실 속에서 약장수들을 향해 사람들은 외로운 노인들의 쌈짓돈을 훔쳐가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하고, 이는 영화 속 일범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이러고 산다고 해도 할머니들한테 사기쳐서 먹고 살라는 얘기냐?” 일범이 이 일을 소개한 친구에게 외치는 대사다. 하지만 그는 결국 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은 채 외로운 할머니들을 모아놓고 그들의 아들, 딸을 대신해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며 웃음과 눈물을 파는 장사치, 약장수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영화 <약장수>는 약장수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남자의 처절한 인생을 통하여 부모가 무엇인지, 가족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가족과 효(孝)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질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부모와 자녀 관계의 현 세태 속 우리네 가족의 모습과 부모 혹은 자식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다시금 숙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버지이자 자식이기에 더욱 공감하며 연기했다!
코믹한 얼굴을 벗은 김인권 & 박철민의 리얼 캐릭터 변신!
아버지 그리고 남편의 역할로 돌아온 김인권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코믹한 모습을 벗고 완벽하게 일범에게 몰입, 곧고 정직한 삶을 살던 가장이었지만 생활고로 인해 약장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남자의 인생을 관객에게 전한다. 자신의 캐릭터 일범에 대해 “벼랑 끝에 선 캐릭터”라 밝힌 김인권은 노래부터 춤까지 완벽한 홍보관 ‘떴다방’의 약장수로 변신, 마치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소시민 가장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치언 감독은 “영화 속 홍보관에서 일범이 옷을 벗는 장면의 경우, 나는 문 밖으로 엉덩이만 살짝 보이는 정도를 생각했는데, 김인권 씨가 먼저 올 누드로 촬영할 것을 제안했다.”며 작품을 위한 그의 열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김인권은 직접 영화 제목 아이디어를 내고, 카피를 제안하기도 하는 등 영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돈 앞에서는 절대악으로 변하는 홍보관 점장 역할은 충무로 씬스틸러 박철민이 맡았다. 이제까지의 코믹한 모습을 벗어나 악역으로 180도 변신한 박철민은 철중에 대하여 “사회에 실제로 존재하는 절대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기에 너무 몰입해 자신 안에 있는 악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힌 그는,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의 완벽한 대사 톤을 만들어내기 위해 똑같은 대사를 100번 이상 반복하여 연습하는 열의를 보였다. 박철민이 연기한 철중에 대해 조치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며 생각한 철중은 웃지 않으면 표독스럽고 싸늘한 이미지였다. 박철민 씨는 눈이 선하지 않나. 하지만 박철민 씨가 연기하는 철중을 보며 그가 철중 역에 가장 최적화된 배우라 생각했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매끄러운 대사 연결을 위해 수 백번 대사를 다듬고, 사소한 제스처까지도 완벽한 약장수로 보이기 위해 연습을 거듭한 두 배우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영화 <약장수> 속 명품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잇는 대명문화공장의 두 번째 작품!
다큐멘터리 보다 더 사실적인 휴먼 감동 드라마 탄생!
76년 평생을 같이한 실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9월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공개되어 영화제 상영관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관객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대명문화공장의 첫 번째 작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관객들에게 리얼리티가 가진 힘과 어느 드라마보다 더욱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눈물을 적시게 만들었다.
탁월한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지금 봐야하는, 느껴야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대명문화공장의 두 번째 선택을 받은 <약장수>의 주제는 외로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관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시민 가장, 그리고 번듯하게 자식들을 키웠지만 외면당하는 노년층의 고독사. 이러한 주제를 담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감독과 스탭들은 수 많은 홍보관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조사를 거쳤다. <약장수>의 배경이 된 홍보관은 세트가 아닌 실제 인천의 한 홍보관의 모습이며, 보조출연자들 역시 실제 홍보관에 다니는 할머니들로, 이는 마치 관객들에게 실제 홍보관에 들어온 것 같은 현실감을 선사한다.
각본과 감독을 맡은 조치언 감독은 영화 <약장수>에 대해 이는 한 어머니와 한 아버지의 이야기이며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약장수>는 고독사 앞에 내몰린 어느 외롭던 할머니와 그녀에게 효를 팔아야만 했던 어느 못난 약장수의 이야기까지, 현재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서글픈 문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응시하게 만드는 휴먼 드라마 <약장수>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를 뛰어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
- 15세이상관람가 2015.04.23 개봉 104분
ps. 평점 7.5 이영화는 약장수의 애환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하지만 노인문제를 다룬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껏 영화의 소재들중에 치매, 고독, 외로움 등 많은 노인들의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가 많이 있지만 이 영화 또한 내용 전체에 그 소재를 전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 말미에 죽어가는 자신의 딸을 위한 가장의 얼굴에 분칠을 하고 경쾌한 박자에 얼굴은 웃고, 울고, 웃는 듯, 우는 듯, 빠른 템포의 음악, 느림템포 표정 등 인생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장면이 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어느 길가에 주인공이 서서 같이 붙어 있는 산소를 보며 사랑이 영원할 수 있느냐는 의미의 말들! 최근 영화 "장수상회"의 딸과 아들, 가족 모두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위하는 한장면과 영화 "클래식"에서 주인공과 다시 만나서 자신의 눈먼 것을 감추기 위해 연습했다는 그 장면, 영화 "쇼생크의 탈출"의 앤드가 무서운 교도관의 눈빛에 맞서 문을 잠그고 모든 죄수들에게 방송장치를 통해 틀어주던 음악! 등 많은 영화속의 장면들이 관객의 기억을 머물게 한다. 좋은 영화는 그러한 장면들이 더 많을 것이다.
오늘 이 영화도 그 한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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