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스크랩] 안동역에서

무당 거미 2014. 12. 17. 21:32

 

 

 

 

 

70년대 말 80년대 초

전화가 없어 서로 연락도 하기 어려웠던시절~~

여학생과 첫 데이트 후

첫눈이 내리는날 안동역에서 다시 만나자며

막연히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건만

밤이 깊어도 그 님은 소식이 없는데~~

지금은 중년이되었지만 학창시절 실제로 격었던

애뜻한 사랑이야기를 노래로 담은

"안동역에서" ​가 전국노래교실 애창곡 1위를 석권하며

많은사람들로 부터 국민가요로 애창되고 있는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노래비 "안동역에서"~~​

 

 

 

 

 

안동역~~

안동역 하면 내게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것은

1985년 1월 23일 아침 안동역에서 입영열차를 타고

강원도 춘천에 있는 102보충대로 군입대하던 날이다.

까까머리에 쌩쌩 부는 바람이 왜 그렇게 춥던지~~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른다.

 

안동역~~

충북 단양에 있는 중앙선의 도담역~영천역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의거

안동역이 송현동 안동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을 하게 되는데~~

이젠 이곳의 안동역도 역사속으로 사라질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출처 : 전광석화의 농원 이야기
글쓴이 : 전광석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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