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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늑대소년은 울지 않는다.

무당 거미 2012. 11. 17. 12:49
  영화의 첫 시작은 외국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고, 한국에 오래전에 잠시 살던 집을 기아차 레이를 타고 손녀와 같이 찾아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몸이 아파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주인공은 늑대소년을 알게되고, 서서히 길 들여가는 데-----
  어느 순간 전쟁대비를 위한 실험적 인간이였다는 늑대소년은 짧은 기간동안 소녀와 지냈지만 편지 한장을 남기고 소녀는 떠나갔다. "다시 돌아올께 기다려!" 
   길고 긴 세월동안 소녀는 할머니가 되어 나타났는데 늑대소년은 아직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관 옆자리, 앞뒷자리에서도, 훌쩍이는 소리가 났다. 난 울지 않았다. 내용은 슬프지만 울 수가 없었다. 
   큰 돈을 투자하여 많은 사람이 등장하거나 스케일이 큰 거대한 대작은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애듯함이 살아있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물론 이 영화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며칠이 지난 후 "늑대소년을 보았던 늑대는 울지않았다"라고 말할 것이다.
 
-영화 소개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참고 : http://mushroomprincess.tistory.com/1048?to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