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기

산초장아찌 담그기

무당 거미 2012. 9. 9. 23:14

산초열매를 땄다. 장아찌를 담그려고 한다. 산초 열매가 다 여물기 전에 따는 것이 좋다. 산초에는 개미와 노린재가 많이 붙어 있다. 산초열매의 특유한 냄새가 찐하다.

 

 

산초 열매를 따려 가는 길에 넓게 펼쳐진 들판이 시원하다.

 

산 입구에 우거진 나무숲에는 토끼가 살기 좋겠다.

 

밭에는 가을 나물들이 자라고 있다.

 

 

 

비온 후 청개구리가 쉬고 있다.

 

 

 

 

작은 산초나무에도  열매가 많이 달려 있다.

 

 

 

 

 

 

 

개미와 진딧물이 열매에 붙어 있다.  

 

 

 

 

 

 

 

 

 

 

깻잎향이 좋다. 그 향기에는 어머니가 계신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를 지날 때면 깻잎향기가 넘치는 듯하다.

 

지난 주에는 잡초가 무성하였는데 일주일사이 잘 정리 되어있다.

 

주인이 없는 빈집에는 한쪽 어깨를 다친 사람처럼 허물어지고 있다.

 

넓은 호박잎에 앉은 청개구리, 앉은 곳이 너의 마당이다. 너의 것이다.

 

 

 

 

 

 

<산초담그기> 열매를 딴 후 노린재, 개미, 거미 등이 기어나오도록 널어 놓고, 손질을 하여야 한다.

 

 

 

 

 

<산초담그기> 열매에 붙은 잎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잎과 줄기, 열매가 정리 안된 것을 깔끔하게 다듬어야 한다.

 

 

<산초담그기> 열매를 뜨거운 물에 데친다. 이때 노린재와 개미를 잘 분리한 후 다음 순서로 진행되어야 한다.  

 

 

약간 덜 익은 것들이 하얀색을 띤다. 그것이 적당한 듯 하다. 

 

 

<산초담그기>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가 빠지도록 한다.

 

 

 

 

<산초담그기> 식초와 간장을 적당량을 넣은 후 산초열매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잠길 정도로 붓는다

                    약 3개월(100일정도)정도 서늘한 곳에 놓았다가 조금씩 꺼내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