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냉장고 냉동실 고장 히터교환 수리

삼성냉장고 냉동실 고장 히터교환 수리

 

삼성냉장고가 잘 작동된다고 하여 집에 아파트문을 떼고 설치해 놓았지만 냉동실에 얼음이 얼면서 안되었다. 고장이었다. 다시 버릴려고 하다가 "삼성전자서비스센터"근무자에 물어보고 그를 통해 부품을 구하게 되었다.

받은 부품이 기존 것보다 길이가 길어서 설치하기가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 시간이 흘렀다.

오래 전에 받은 부품을 그냥 두고 고민하게 되었다. 다시 자문을 구하였다.

냉장고 냉동실 양측부분에 "롱로즈플라이어" 등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설치하면 된다는 자문을 받았다.

안될 것 같지만 양측에는 플라스틱 사이에 스치로폼으로 되어 있어서 양측으로 뚫어 넣으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몇 달을 자리 차치하며 있었던 냉장고를 다시 고치기 시작하였다.

냉동실 안쪽에는 여름을 지나면서 곰팡이가 피었고, 기존 히터유리가 보이지 않는 부분에 파편으로 깨어져 있어서 청소하기가 힘 들었다. 거울을 가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하나하나 청소하였다.

기존 연결부위에 잭이 안 맞아서 코드를 빼내고 기존 것에 넣어 재사용 하느라고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잭부분을 빼고 나서 어느 부분인지 헷 갈려서 찍어 논 사진을 보고 찾을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청소까지 하여 수리를 완료하였다.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해 고쳤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겼다.

처음 시도해보는 제품이라 기쁨은 더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