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지지대 양말목으로 고정하기
안동 신시장 농약사에서 양말목을 샀다.
큰 비닐봉지에 가득 들어 있었다. 다 필요없지만 덜어 팔지 않아서 1만원에 전부 구입하였다.
유튜브 내용처럼 고추지지대를 세웠다.
출발점에 고정하여 반대편으로 당겨 고추줄(흰색 줄)을 지지대에 감싸고
다시 올 때 줄은 굽어진 중간에 한번만 지지대에 고정시켰다.
그리고 고추 4포기당 고추지지대 1개를 꽂은 곳에서 고추를 사이에 두고 양말목으로 고정하였다.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어 "양말목"을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추지지대가 다른 밭에 있어서 우선 있는 것으로 고추골 1골만 묶었다.
키 높이가 달랐지만 위치를 바꾸면서 고정하였다.
재작년 청송군 진보면에서 얻어 심은 앵두나무에
굵은 앵두가 잘 익었다.
토종앵두보다 굵어서 따기도 좋다.
아래 사진은 날씨가 더웠지만 점심으로 벌집삼겹살을 먼저 구웠다.
안동참마(안동마, 작은 것은 산약)를 같이 구워 먹었다.
일반 삼겹살이나 목살보다 벌집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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