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와룡면 가구리밭 쪽파수확하고 생강과 옥수수심기

무당 거미 2023. 5. 14. 21:56

와룡면 가구리밭 쪽파수확하고 생강과 옥수수심기

2023. 05. 13.~14.

 

지난번 고구마골을 만들 때 쪽파가 심겨져 있었다.

쪽파 뿌리가 굵어 졌을 것 같아 수확을 하였다.

이곳에 쪽파를 수확하고, 비닐을 벗기고, 로카리를 친 후 비료를 주고, 골을 타고, 이랑을 만들어 작물을 심을려고 한다.

날씨가 무척 더웠다.

며칠 전 비가 왔어서 쉽게 만질 수 있었다.

고랑이 3줄에 또 자투리로 짧은 줄도 만들어야 한다.

잡초가 키가 많이 켜서 로타리를 그냥하려고 한다.

 

오래된 관리기가 시동이 일발되었다.

로타리작업이 마칠 때쯤에 쟁기의 깊이 조절핀이 빠져 앞쪽으로 밀려 가면서 로타리에 끼여 엔진이 "끽"소리나면서 꺼져 버렸다.

그후로 시동을 걸어 보아도 안되었다.

큰 고장이 난 듯하다.

 

선호미로 대충평탄화 작업을 한 후에 골을 지을 생각으로 멈추었다.

 

다음날 아침일찍 관리기 AMC880SM을 보관하던 밭에서 가지고 와서 손으로 평탄화 작업한 밭에 이랑을 만들고 비닐을 손으로 덮었다.

남아 있던 검은색 90mm 멀칭비닐을 조금 모자라서 80mm로 나머지를 덮었다.

 

그리고 생강, 옥수수를 심었다.

다른 이랑에 땅콩이 나지 않은 곳에 집에서 하루 불린 땅콩을 보식하였다.

지난번에 너무 깊게 묻어 놓거나, 불량한 땅콩씨앗이 발아가 안된 것 같아 지난번 보다는 약간 낮게 묻었다.

비가 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흙이 촉촉하여 잘 살 것 같다.

 

내년에는 쪽파 자리를 남겨두지 말아야 겠다. 작은 고랑만들고 심는 일이 이틀이나 걸렸다.

같이 작업을 했으면 이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장비를 옮기고 다시 수동으로 작업을 하니 시간이 더 들었던 것이다.

좋은 경험을 하였다.

그러나 고장난 SMC700N 관리기는 언제 다시 고쳐야 할지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