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를 잡으며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멍때리기
(맹방해변에서 멍때리는 중)
맹방해수욕장에서 일출
(아래 용화해수욕장 입구)
용화해수욕장에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몇년사이에 너무 변한 것 같다.
용화해수욕장에서
맹방해수욕장으로 이동함.
(아래는 맹방해수욕장)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조개를 잡았다.
바닷물이 얕아서 발로 모래를 파보면 감각이 온다. 그러면
수경을 쓰고 물속에서 주으면 된다.
제법 많이 주웠다.
그래서 3번 나눠서 끓였다.
조개라면을 만들어 먹었다.
국물이 하얗게 참 맛있었다.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서 어제 샀던 닭강정을 먹었다.
그리고
다른 팀이 가져온 닭고기 떡뽑기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조개 국물을 먹었다.
해감이 잘 안되어 모래가 씹혔다.
그래도 맛있었다.
맹방해수욕장에 지하수를 올려서 물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장실이 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
삼겹살이 해변에서는 더 맛있었다.
맹방해수욕장에서 의자와 간이침대에서 잤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구름사이 일출이 아름답다.
캬아~~~~~ 조개라면!
최고였다.
국물이 찐하다. 순수한 조개탕에 라면사리!
맹방해수욕장 먹는 조개라면!
이곳 맹방해수욕장은 자유롭다.
용화해수욕장처럼 비싼 자리세를 주지 않아도 된다.
또 스스로 환경오염에 신경쓰며 지내면 된다.
쓰레기 봉투 하나를 주고 자리세를 10,000원만 주면 된다.
자유롭다.
해변에서 멀리 바다물 깊숙이 가는 것 외에는 그렇게 간섭하지 않는다.
다만 사설 샤워장(1인 3,000원)에 물이 너무 적게 나왔다.
많은 사람이 몰려서 그렇기는 하지만
그것이 많이 불편하였다.
맹방해수욕장.
오래전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이다.
유지태의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영애의 "라면 먹을래요?"라는 대사가 기억난다.
또 메인 "테마음악"이 유난이 좋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내게는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이며, 촬영지이다.
그래서 더욱 맘이 가는 곳이다.
One Fine Spring Day (Main Theme)
https://www.youtube.com/watch?v=kpFPHdj90-w
봄날은 간다 벚꽃 거리 장면
2분13초경부터 노래 "사랑의 기쁨"
https://www.youtube.com/watch?v=74rLLtFPuhs&t=193s
'느리게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찾아가 볼까? "우영우 팽나무" 창원북부리팽나무 (0) | 2022.08.26 |
---|---|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신남항 해신당공원 사진 (0) | 2022.08.16 |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 체험하기 (0) | 2022.08.16 |
너무 조용한 강릉 남항진해변, 바로 옆 너무 복잡한 안목해변(카페거리) (0) | 2022.08.16 |
2022년 예정을 변경하며 떠나는 여름휴가 (멍 때리기 휴가) (0) | 202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