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자르기의 기막힌 방법(잘못된 방법)
이런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므로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무릎높이 자란 콩의 순을 잘라 주어 가지가 많이 나오도록 하고, 그러면 콩이 많이 달린다고 한다.
이러한 것을 "콩순치기", "콩순자르기" 라고 한다.
태풍이나 비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또한 대궁이 굵도록 만들어 주는 행위를 "콩순치기"라고 한다.
그러나 콩순을 햇빛이 잘 들어야 한다고, 콩잎까지 모두 자르면 절대 안된다.
콩잎까지 잘라버린, 그렇게 해 놓은 곳이 있다.
식물이라도 이렇게 하면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큰 교통사고로 휴유증을 앓고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또는,
손발이 마비되는 중상이라고 할 정도이다.
이렇게 하면 성장이 더디거나, 충실한 열매를 맺기 어려울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은 잎을 따 버린 서리태이다.
콩순과 들깨순은 예초기를 이용해서 하고 있다.
"들깨", "콩순"의 높이가 맞지 않은 경우가 있지만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만, 미리 한번 둘러보고 높이와 방향 그리고 진행순서를 생각하며 할 수 있다.
콩순과 콩잎을 이렇게 쳐서는 안된다.
서리태 콩잎을 이렇게 해 놓아도 안 된다.
노린재 방제를 위해 "크레졸소독약(비누액)"을 넣었다. 그리고 옆밭에 심은 고구마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작년 수확시기에 너구리의 피해를 입었었다.
올해에는 잘 지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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