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안동시 와룡면 자웅테마공원에서 나락 말리기, 벼 건조작업

무당 거미 2021. 11. 4. 08:38

안동시 와룡면 자웅테마공원 주차장에서 나락 말리기, 벼 건조작업

2021.10.31~2121.11.3(4일간)

 

벼말리는 벌크에 넣으면 마을에서 이용하던것이 개인이 운영하게 되어 습도 15도로 맞추어 말린다.

올해에도 10월말에 추수를 하여 벼가 논에서 많이 말랐다. 예전에 넣어보니 17도 정도 되어

연료가 일찍 베어 넣는 사람들과 달리 반도 들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곳에 많든, 적든 한번 넣기만 하면 2016년도에 10만원, 2018년~2019년에는 각각 150,000원을 주었다.

그래서 적은 논을 경작하는 사람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

 

올해에도 자연바람에 말릴려고 와룡면 자웅테마공원 주차장에서 말리기로 하였다.

논과의 거리는 조금 떨어졌지만, 한번에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양이기에 그렇게 하였다.

마침 얼마전 농사를 그만두었다고 받은 검은 망 2개를 길게 깔아서 그곳에 널어 말렸다.

벌크에 인공적으로 말리는 것보다 밥맛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휠씬 좋다는 사람도 있다.

자연바람에 골을 타며 뒤집고, 또 뒤집어서 충분히 말리고 저녁에 헤드렌턴과 자동차불을 켜놓고 콤바인자루(자크있는 자루)에 넣었다. 

 

작년보다는 수확이 더 많았다. 17포나 더 나왔다. 현재 20Kg 시세가 6만원이다. 

모심기 부터 적절한 물 가두기와 이삭무렵 이삭비료의 적기가 주효한 것 같다. 

날씨가 올해에는 많이 도와 주었던 것 같다. 

 

<아래 사진은 2020년 사진>

2021년 와룡면 자웅테마공원 주차장에서 벼 말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