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농사이야기-비를 기다리는 논

무당 거미 2018. 6. 17. 16:30

농사이야기-비를 기다리는 논



털복숭아가 굵어졌다. 이제 곧 따야될 것 같다. 

너무 어린 것을 따기 보다는 씨앗이 약70% 여물었을 때 수확하라고 한다.  


금계국이 논 주위 길 주위에 노랗게 피었다.

 

관정으로 물을 퍼도 역시 모자란다. 그래서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하늘에는 누가 있을까?

밤에는 별이된 부모님이 계시겠지?




올해에도 시작이 좋지 않다. 이렇게 나가면 7월 말이 힘들어진다.









그러나 난 너희들을 지켜줄 것이다. 




3번 논에는 물이 없다.


어릴때 이길로 버스가 덩컹거리며 50리 안동길을 갔었지!

그때 버스는 먼지를 일으키며 빨리도 달렸지만 세월도 그렇게 추억의 흑먼지를 일으키며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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